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2025 안산 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실천의 장으로 꾸며진다.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환경 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이 함께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행사에서는 ‘나의 작은 실천, 친환경 삶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
주식회사 디메디코리아는 5월 26일, 부산광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과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디메디코리아는 일자리 창출 계획에 있어 여성 인재 우선 채용, 유연근무제 확대, 직무 재교육 기회 제공 등을 적극
한국장학진흥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 병의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 유치 및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된 장학 지원 프로젝트이다.병원코디네이터가 하는 일, 연봉, 시험 비용 등을 알아보며, 1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병원 원무과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 원무행정사, 요양병원
전국 교육계 인사 1만 명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전환을 촉구했다.교육계 1만인 선언단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정상화와 대개혁의 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열 수 있다”고 했다.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민주권전국회의 산하 교육주권전국회의의 정성홍, 오인태 상임의장과 강숙영, 박효진, 임병구 공동의장이 함께 자리했다.선언단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교육 정책에 대해 “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사회는 이른바 저출산, 인구 고령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는 전체 인구 수의 20%로 고령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령 인구의 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08년 10%대였던 것이 2024년 말에는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성별로는 남자 17.83% 여자 22.15%로 남자보다는 여자의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유엔
4주전
소설 『포기할 자유』로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영종도 이재구 작가가 18일 오후 4시 영종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60여 명의 독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작가는 문학과 지역이 만나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포기할 자유』는 발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교보문고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정창교 전 국민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문학과 삶, 작품의 배경에 대한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김승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곳곳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다. 농촌과 어촌, 제조업과 건설 현장,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그러나 이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한국 사회에 얼마나 큰 가치를 더하고 있는 지에 비해, 그들이 받는 대우는 부끄러울 만큼 미흡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 시대의 과제다.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 층의 3D업종 기피 현상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그러나 이들을 단순한 ‘노동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일 공직자들에게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활성화와, 제주도 버스 BRT에 대한 도민 이해도 향상 등 도민들의 일상과 관련한 정책들의 적극적인 추진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포용 복지 확대와 전략 분야 인재 집중 육성, 대중교통체계 혁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우선 제주가
□ 강원특별자치도, 급변하는 수출환경 어려움 속 의료기기 일본시장 진출 가속화○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벌 수출지원단 일본 방문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일본 진출 성과는 최근 EU 의료기기 인증의 장기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수출 대안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로 의료·간병·재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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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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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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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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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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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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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선정
옥천군이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 축제 예산과 연계해 총 4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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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 공모 선정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점검, 사업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내 최대금액인 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합천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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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외교의 첫 단추를 끼웠다.이 대통령은 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국제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취임 14일 만에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양 정상은 회담에서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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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 오·남용 등 특별법 혁신당 이달 중 국회 제출
조국혁신당은 18일 ‘윤석열의 검찰총장 및 대통령 재직 시 검찰권 오남용에 대한 진상조사 및 피해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특별법은 독립된 조사기구를 신설해 윤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부터 집권 시기 동안 검찰의 기소권 남용 사례 등을 조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조사 결과에 따라 가담자 수사 의뢰 등 피해자 명예회복 및 구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이 검찰총장과 대통령 시절에 일으킨 검찰권 오남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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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인기 ‘시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