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호요랜드2025'를 오픈했다.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호요랜드2025'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각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과 함께 굿즈존, 푸드존, 창작 전시존 & DIY존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유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창작물 전시와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 놓으며 관람객들에게 볼
최근 5년간 고령산모 및 고위험분만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2,400억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분만 시스템은 여전히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35세 이상 고령산모 수가 2020년 7만7,294명에서 2024년 9만578명으로 5년 새 17.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난도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분만 건수는 같은 기간 3만9,835건에서 5만6,584건으로
진주시는 28일 재난상황 시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올해 훈련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기장 붕괴 및 화재로 인한 인파사고를 재난유형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진주종합경기장 서북쪽에서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해 경기장 일부가 붕괴돼 대피 중 다중밀집으로 인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이날 훈련은 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진주소방서 공동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진주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동시에 실시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9년 연속 감소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의 1.5배를 웃돌며 최대치를 새로 썼다. 자연감소 인구는 한 해동안1700명을 넘었다.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제주의 연간 출생아 수 3000명대 붕괴, 연간 사망자 수 5000명대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27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호남.제주지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3156명이다. 이는 전년보다 2.0% 줄어든 수치로 1983
공공돌봄의 거점 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종합재가센터가 최근 3년 새 절반이 문을 닫거나 다른 기관과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돌봄의 기반이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따라서 돌봄 국가책임제의 핵심인 사회서비스원의 공공돌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27일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종합재가센터가 2022년 36개소에서 2025년 19개소로 47.2% 급감했다. 불과 3년 사이 절반 가까운 센터가 폐소·휴지·통합 처리된 것으로 지
전국 종합재가센터가 3년 만에 절반 가까이 폐소·휴지되며 지역사회 공공돌봄 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중앙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종합재가센터는 2022년 36개소에서 2025년 19개소로 감소했다. 이는 47.2%에 해당하는 수치로, 불과 3년 사이 절반 가까운 센터가 문을 닫은 셈이다.동일 기간 이용자 수는 46.4% 증가한 반면, 근무 인력은 오히려 8.1% 감소해 현장에서는 돌봄 공백 및 업무 과중이 심
나는 생태맹인가? 글자를 모르면 ‘문맹’이라 하고, 컴퓨터를 모르면 ‘컴맹’이라 부른다.그렇다면 자연의 질서와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오로지 인간 중심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무엇이라 부를까? 바로 ‘생태맹’이다.우리는 지금 ‘기후위기’라는 엄혹한 현실 앞에 서 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폭염, 홍수, 가뭄 같은 자연재해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지난 20년 사이 기후재난은 무려 1.8배나 증가했고, 그 여파로 생태계 붕괴, 작물 수확량 감소, 기후 우울증 발
○···별자리와 성격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별자리 사전지식 때문이다. 객관적 연관성은 없으나 별자리에 대한 사회통념이 해당 남녀의 성격 형성에 작용한다.매월 ‘4’일에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심장병 사망률이 높아진다. ‘13’일의 금요일에는 교통사고가 52% 더 난다. 두려움이 사고와 긴장을 부르고, 결국 진짜 불행을 몰고 온다. ○···‘연산군부터 윤석열까지, 권력은 왜 신을 빌리는가’를 부제로 삼은 ‘주술 왕국’이 나왔다. ‘주술 의존형 권력 붕괴 모델’이라는 것을 제시한 책이다. 권력 기반의 취약성과 불안의 발현→공적 시스템의
자영업자의 부실이 급증하면서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갚은 금액이 올해 8월 기준 5,49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수율은 8.2%에 불과해, 10원 중 9원은 사실상 회수 불가 상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가 다수 포진한 도소매업 부실이 신보의 재정 건전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정부와 신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신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소매업의 대위변
경상국립대병원의 필수 의료가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고 재정도 대규모 적자로 자본 잠식 상태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경남도교육청에서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상국립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필수 의료 붕괴와 경상국립대병원의 대규모 재정 적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이날 부산대병원과 경상국립대병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매우 저조하며 특히 경상국립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다수 채용에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며 “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등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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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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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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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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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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