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29억 원이 투입된다. 주민 생활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재해 예방 시설 확충 등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내촌면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종합국감서 “쌀·쇠고기는 협상 레드라인”…수입 확대 가능성 일축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쇠고기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수입 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난 2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다. 이날 국감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을 필두로 농해수위 위원들
겨울 철새 도래 대비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에 대비, 정부가 합동으로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과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북 김제에 있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와 거점소독시설의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
농협경제지주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아랍에미리트 할랄한우 수출 공동선적식을 개최하고, K-한우의 중동시장 첫 항공·해운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적식에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수출에는 합천축협, 상주축산농협, 강원한우, 토바우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5톤, 약 2억5000만원 규모의 할랄한우가 TU
충북 진천군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27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화훼수출단지로 지정·육성돼 일본, 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현규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가
진천축산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진천축협은 237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5년간 277ha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관내 조합원의 조사료 생산 확대로 조사료 자급율
충남 당진시는 15일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순성가치삶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순성가치삶센터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작은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실, 공유주방을, 2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체력 단련실을 마련했다. 이 시설은 주민들의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오성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 시가 모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13일, 올해 농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 결과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 등 신청한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난개발과 농촌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경기도 수원은 예부터 소갈비, 특히 큼직한 수원 왕갈비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예로부터 있었던 우시장 때문인데,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큰 우시장 덕에 인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장국집과 소갈빗집이 자리잡게 됐다.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본수원갈비는 수원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과 인천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