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 27일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이 고향 함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만여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함양군 향우인 하충식 의장은 2014년 처음 8,400장의 연탄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고,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진병영 군수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이 많은 상황에서, 매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소중한 연
28일 울산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1℃이며 지난 27일보다 1~4℃가량 낮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4℃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후 사이 울산과 부산, 거제시 동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섭기자 shingiza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5일 동절기 대비 사전 예찰 활동을 비롯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이번 예찰 활동에는 동삼2동 자율방재단 및 동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제설취약구간 점검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겨울철 사건사고 예방에 앞장섰다.이영옥 동삼2동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도 불구하고 예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겨울철에도 각종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환경정비로 안전하고 깨끗한 동삼2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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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빨간 빛깔이 떠오르는 요즘,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아이들의 패딩 점퍼가 전혀 낯설지 않을 정도로 영하의 날씨가 찾아왔고, 거리엔 붕어와 잉어가 불판 위에 자리를 폈다. 입김이 나오고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고개를 숙여 게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정경이 애틋한 시즌이다. 라디오에선 가을 노래가 우수수 쏟아지고 가끔 성탄을 소환하는 때도 있다.이맘때면 우리 사회는 성과 보고회와 시상을 준비하고, 온라인 설문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아차 하는 사이 문자 한 통에 흐뭇해지는데, 제주의 감귤을 수확했다며 주문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울산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한동안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8℃로 평년보다 3~6℃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7℃, 낮 최고기온은 15℃로 예상된다. 24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25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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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늦가을의 날씨가 왜 그리 포근하고 상큼한 지, 축복받은 길이었다.동해시 추암해변에서 시작한 71차 터덜터덜 걷기, 해파랑길 33코스에 선남선녀 42명이 함께했다.애국가 첫 장면에 나오는 촛대바위가 추암해변 옆 언덕 아래 우뚝 서있다.촛대바위, 출렁다리 아래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아주 투명해 속이 다 시원하다.추암해변에서 버스를 이용해 동해역까지 이동, 몇몇 식당에서 각자 점심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걸었다.감추사 육교를 넘어서니 바로 해변이 시작된다. 한섬해변의 노랑달 포토존 조형물이 매력적이다. 언덕 위 뱃머리 전망대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서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가 제주로 유입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산지에도 눈이 쌓이면서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14.6㎝, 사제비 12.2㎝, 한라산남벽 10.6㎝, 영실 10.2㎝, 성판악 2.0㎝ 등이다.한라산의 지점별 일 최저기온은 한라산남벽 영하 4.6도, 윗세오름 영하 3.9도, 삼각봉 영하 3.2도, 진달래밭 영하 3도, 영실 영하 1.8도 등을 기록했다. 성판악과 어리목 최저기온도 각각 영상 0.5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바야흐로 입동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 준비에 돌입할 시기가 되었다. 세월의 흐름이 물의 흐름과 같아 쉴 새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이처럼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누구나 새해를 시작하며 많은 계획과 일정들을 빼곡하게 기록하며 출발하였다. 계획된 대로 처리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금년 한해도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닌가 한다. 매일 매일 일상적인 삶속에서 저마다 바쁘게 움직인 한 해였다. 대자연의 변화와 함께 대부분 사람들이 적응하느라 정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 있다. ‘수능한파’, 수능 날엔 꼭 추워야 한다는 불문율처럼 굳어진 이 표현에는 단순한 기온보다 더 깊은 정서가 담겨 있다. 두꺼운 패딩, 꽁꽁 언 손, 그리고 긴장으로 굳은 얼굴들. 사실 우리가 느끼는 수능한파의 대부분은 기압골보다 강한 ‘불안의 저기압’이 만든 심리적 추위가 아닐까 싶다. 실제 한파 수준의 추위가 닥쳐서가 아니라, 시험이라는 압박이 몸의 체온조절 능력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이다. 즉, ‘수능한파’는 실제 날씨가 아닌 ‘마음의 한파’에서 비롯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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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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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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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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