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3일 시 전역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펼쳤다.이날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공무원, 청주시 자연환경 보전협의회원 등 300여명은 내수읍 석화천 일원에서 하천 정비활동을 했다.이들은 제방도로와 하천 둔치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100리터 마대 800개 분량을 수거했다.이외에도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원 50여명은 문화제조창 일원과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주우며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진행했다.금천동, 강내면 등 행정복지센터는 지역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올해 KBO리그에서 강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화가 올 시즌 청주경기 배정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팬들의 ‘청주 직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한화는 막강 선발진을 앞세워 7연승 신바람을 내면서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2위로 올라섰다.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15~17일 SSG 랜더스와 인천 3연전, 18~20일 NC 다이노스와 홈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61일 만에 써낸 7연승이다.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한 한화는 순위를 7위에
디저트의 도시 충북 청주에서 인기 베이커리가 선보인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청주 빵빵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 베이커리, 장미양과, 다래목장, 베이커리 웃음, 위니쿠키 등 청주시의 대표 디저트 · 베이커리 12개 업체가 참여해 파리브레스트, 오레미도리, 수제 요거트, 마늘바게트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고객들을 즐겁게 할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선보인다.행사에 참여한 5개 업체에서 각 1만원씩 구매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본마망 쨈을
충북 청주 솔강중학교는 16일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과 학생 복지 및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증 지원 사업, 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졸업생 장학금 및 재학생 장학물품 지원, 양심우산 100개 및 전용 거치대 2대 기부 등을 추진한다.송현호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연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4월, 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꽃축제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개화시점을 맞추는 것이다. 청주시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했다. 다행히 개화시점이 비교적 잘 맞았다. 벚꽃과 푸드트럭이 메인테마. 이른바 볼거리와 먹거리라는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 운영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천변도로를 막은 것이다.도로는 막혔지만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기쁨과 소통의 도로는 시원하게 뚫렸다. 플리마켓, 30여
청주 오창에 건립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발생하는 X선을 이용해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연구장비다. 이른바 ‘꿈의 현미경’으로 불리는 이 장비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만큼,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약 1조원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지원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한다. 현재는 부지 조성 단계에 있으며, 2025년 초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본선 구간이 5월 1일부터 임시 개통된다.이번 임시 개통으로 청주 상리터널부터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통행시간이 51분에서 35분으로 16분 단축돼 도내 반나절 생활권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이번 1-2공구의 본선 추가 개통은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 구간이며, 본선을 제외한 가감속차로 등은 8월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올해 9월에는 충청내륙 2·3공구 음성1교차로에서 충주 대소원면 신촌교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 참가한 18개 업체는 지난 25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시에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장학금 후원에 참여한 푸드트럭 18개 업체 대표로 박광남 명월양꼬치 대표, 이재윤 우미관초밥 대표, 조석호 석호네닭발 대표, 한홍열 스낵스토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푸드트럭 대표들은 “지역 상생의 일원으로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용 전시관을 청주에 열었다.제네시스는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 전시관은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5번째 전용 전시관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은 글로벌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인 6953㎡다.제네시스 청주에는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됐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공간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충북 청주 복대초등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했다.복대초는 올해 신학기부터 3·4학년 대상 영어·수학 교과에서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운영 중이다.이주호 부총리는 수업을 참관한 뒤 복대초 교사·충북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의 변화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부총리는 “교육부와 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중역 개통수혜 기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금융, 인천 구월초에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늘린다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 의령군이 최적" 경남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동복지 강화에 나섰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장은혜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서 병원 화재…90여명 대피 11명 경상
4일 오전 5시 5분께 양산시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대피했다.대피자 중 10여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일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병원 2층 수술실 일부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영주, 선비의 향기로 물들다
2시간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전통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50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주요 민간.공공시설 237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추진
교량과 아파트 등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및 공공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도내 주요 시설 2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제주도는 집중점검 기간 동안 도민 안전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교통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시설·전기·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간병인·보호자 맞춤형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급증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해 간병인의 전문성과 보호자의 간병 이해도를 높이는 '2025년 간병인·보호자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공공병원 3개소와 요양병원 10개소에서 활동 중인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협약체결 간병단체 14개소 회원, 간병에 관심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간병역량, 건강증진, 정신건강 세 분야로 구성된다.간병역량 분야는 감염 예방과 실무 중심 간병 기술, 생명존중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 돌봄 역량을 강화한다.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