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총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진행된 총 356건 2225억원 규모의 계약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공사, 용역, 물품 등 전 분야에서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사 92건에서 26억원, 용역 134건에서 35억원, 물품 130건에서 95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상반기 심사 처리 기간은 전년 동기 대비 0.7일 단축됐고, 절감액은 2억3600만원 증가해 절감률은 0.1%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