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가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클라우드와 AI 등 IT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월 1일 연례 최대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를 개최한다. AWS는 매년 리인벤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사 생태계를 소개한다.올해 관전 포인트 '에이전틱 AI'다. 에이전틱 AI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기업
아마존웹서비스가 고객 요구에 대응해 도메인네임시스템 복구 시스템을 강화하며, 미 동부 지역에서 반복된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2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AWS는 이번 루트53 가속 복구 기능을 통해 서비스 중단 시에도 DNS 변경을 가능하게 하고, 복구 시간을 60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AW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개선으로 고객이 리전 정전 시에도 DNS 변경과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지속할 수 있으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아마존이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9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914~924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AI 수요 급증으로 인해 현재 규모는 이보다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100~475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아마존의 데이터센터 확장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아마존은 전체 데이터센터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아마존 웹 서비스는 현재 38개 지역과 1
SK텔레콤과 SK AX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분야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SKT와 SK AX, AWS의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와 SK AX는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등 AWS 서비스를 내재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게임∙공공∙스타트업 등 산업 특성과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내 쇼핑 AI 컨시어지 서비스 ‘더스틴’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에서 AWS 베드록 기반의 에이전트 AI를 활용해 실제 고객 서비스에 적용된 선도 사례다.더스틴은 고객의 질의에 대한 단순 응답을 넘어 질문 의도를 스스로 분석하고, 백화점·아울렛·쇼핑몰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매장 위치만 질문하더라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매장 연락처, 할인 쿠폰, 사은행사 정보 제공은 물론 후속 질문까지 예측해 답변하는 AI 챗봇 서비스다.롯데이
울산시가 ‘SK-AWS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전력·공조·냉각 등 연관산업을 집적화해 ‘인공지능 수도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데이터센터 유치 성과를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연결해 투자와 일자리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17일 시청 본관 8층 기업투자국장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유치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발판으로 ‘AI 수도 울산’ 도약을 선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률산업 박람회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샤크는 ‘AI로 실현하는 리걸테크 혁신’을 주제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스마일샤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1:1 맞춤형 리걸테크 AI 도입 컨설팅과 다양한 AI 도입 사례, AWS 신규 고객 크레딧 지원, GenAI PoC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스마일샤크는 이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앤트로픽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1만 2600여 고객들이 클로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하는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한다.앤트로픽 클로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용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핵심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통합·분석 및 AI 분야 글로벌 기업 클릭과 국내 기 데이터·AI 혁신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AWS 리인벤트 2025’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일 만나 전략적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와 클릭의 데이비드 젬버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 솔루션의 공식 총
AWS가 2일 연례 최대 컨퍼런스 리인벤트2025에서 자체 개발한 AI 칩 ‘트레이니움3’를 공식 발표했다.AWS는 3나노 공정 기반 AI 칩을 탑재한 ‘트레이니움3 울트라서버’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트레이니움3는 이전 세대 대비 4배 빠른 성능과 4배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도 40% 향상됐다.AWS는 이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엔트로픽, 일본 LLM 카라쿠리, 스플래시뮤직, 데카르트 등의 고객사들이 트레이니움3를 활용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
제주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 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이즐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앱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회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1차 교류 소감, 각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