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대전시 3개 기관이 10월 1일부로 정식 개통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1단계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오는 24일부터 B2노선을 반석역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B2 노선의 연장에 따라 △반석역 △반석네거리 △유성선병원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총 4개의 정류장이 추가로 생겨 기존 반석역을 종점으로 했던 B2노선 이용 시민들이 유성선병원과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BRT 버스 외에 이미 10월 1일부터 대전-세종 간 광역노선 M1번과
2028학년도부터 서울대 정시모집의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능 5개 영역 평균 내신 합격선이 1.6등급 이내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12일 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202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서울대는 2028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1단계에서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백분위와 내신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수능 60점, 교과역량평가 20점, 적성·인성 면접 20점을 배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평화의 주역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 13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것을 함께 이뤘다”며 가자지구 휴전을 선언했다.이번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1단계 휴전 합의 직후 열렸으며, ‘가자 평화 선언’이 채택됐다. 문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질 교환과 수감자 석방, 재건 계획 등을 포함한 20개 항의 평화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회의에는 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요르
울산 울주군 나사해변 침식이 해상 방파제인 이안제 설치 이후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울주군에 따르면, 나사해변은 그간 심각한 연안 침식과 싱크홀 발생으로 인해 해안도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군은 지난 2018년 이안제 1단계 사업을 통해, 파랑 에너지를 차단해 침식을 방지하는 40m 길이의 친수형 이안제 2기를 설치했다.이안제는 해일과 파랑의 영향을 줄여 백사장 모래의 퇴적을 유도하고, 해안도로 등 배후 인프라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이후 모니터링 결과 해수욕장 일대의 침식 작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 만인 8일 1단계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이뤄진 이번 합의에는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의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군이 포함됐다.전쟁의 시작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감행해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하마스는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에 나섰고,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단 라파까지 진격해 전체 면적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한반도 평화가 아태 지역 번영의 필수조건"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 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APEC 의장국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주 한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시간전
1일 오전 2시 44분쯤 양주시 백석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 동 500㎡와 기계·집계류 등이 소실돼 4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가 1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젠슨 황, 포항경주공항서 영국 런던행 전용기 탑승
2시간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31일 밤 포항경주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15년 만의 한국 방문을 마친 황 CEO는 “AI의 여정에 엔비디아가 함께할 것”이라며AI 협력 확대 의지를 직접 밝혔다.△경주에서 APEC 일정 마치고 포항 통해 출국황 CEO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경주선언' 채택…AI·문화창조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1시간전
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회의 행사가 '경주선언'을 포함한 3건의 주요 성과문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일 공식 마무리됐다.이날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개 부속문서에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선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인 '경주선언'에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Prosp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양은 1세대로 끝나지 않고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1시간전
제 이름은 카밀이고, 27살이며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입양된 프랑스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딸입니다. 어머니는 197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