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훈회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30여 년간 사용한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일부 단체만 입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합천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행사장 내에 마련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알리며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군민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2023년 12월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경북 울릉군이 특별한 희망을 담은 특산물 마가목와인 봉인식을 가졌다. 울릉 주민들의 숙원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울릉군이 특별한 희망을 담은 지역 특산물 마가목와인을 오크통에 봉인했다. 이 와인은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식 날 개봉된다. 울릉군은 지난 14일 서면 남양리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울릉군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염원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인 마가목와인 오크통 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최병호 울릉군의회의원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생 20
관악구가 2026년 준공 예정인 은천동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의 새 명칭을 ‘은천 국사봉 공영주차장’으로 선정했다.구는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주차난 해소의 염원을 담아 주민과 함께 주차장 명칭을 선정하게 됐다. 아울러 인근 자치구의 ‘상도동’ 등 유사 지역 명칭과 혼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민 우려를 반영했다.최종 선정된 ‘은천 국사봉 공영주차장’은 ‘은천’이라는 지역명과 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을 담아 친근감을 높였고, 주민 누구나 주차장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김석희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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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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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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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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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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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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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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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위원장 "사전 조율 없는 정책 추진, 교육현장 혼란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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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의원장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 역할”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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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김옥순 의원은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현재 9개 시 11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준공된 곳은 1곳뿐”이라며 “준공 이후 수질 개선 효과가 목표 수준에 미달하는 사례가 있음에도 사후관리가 시·군 제출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객관적 평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는 사후관리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