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을 108명으로 확대하고, 위기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이음 단원 각각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학생 111명과 1대1로 결연해 학습, 진로, 돌봄, 상담 등 학생의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약을 통해 ‘꿈드림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직업 진로 체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