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운영한다.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전시가 ‘국가과학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표 시상제도로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대전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다. 시는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기술인 시상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대전광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갈등 해결·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2일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도 향상 연수를 실시하였다.2024년도 교육지원청 자체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부 및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를 기획하였다. 더불어 거점교육청으로 사천, 산청, 의령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도 동참하였다.이번 연수는 4개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운동부지도자 80여명이 학교현장에
건양대학교가 글로벌 위상 제고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몽골의 German-Mongolian Institute for Resources and Technology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18일 GMIT 바첵겔 바타르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건양대를 방문해 양교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양교 간 MOU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건양대는 GMIT와 학생 및 교원 교류, 인턴십, 언어 연수, 국제 공동 PBL 프로
김천이 ‘유도의 성지’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김천컵 전국 유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와 김천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1300명과 임원·지도자 200명을 포함해 총 연인원 1만여 명이 참가, 연일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초등부 매트에서는 패기 넘치는 유망주들이 과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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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의 현재와 미래 발전 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수도권 환경 속에서 포천의 현안을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천 시민과 전문가, 의회가 함께하는 열린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토론회는 먼저 도시문헌학자로 잘 알려진 김시덕 박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김 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와 대서울권 속 포천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포천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영암에서 출토된 고대 마한 유산이 영암의 품으로 돌아왔다. 영암군이 8일 문화유산청으로부터 내동리 쌍무덤 출토품을 이관받았다. 이번 이관은 지난해 10월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례로, 그간 영암군이 진행해 온 지역 발굴 문화유산의 지역 박물관 환원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고대 마한 유적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은, 무덤 축조 집단의 뛰어난 기술, 정치적 위상, 외교 전략, 문화 감수성 등을 엿볼 수 있어, 당시 지역 질서 중심 세력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
‘흥행 보증수표’ 용현·학익지구 ‘위상’ 안고 성공분양 기대도보이용 수인분당선 학익역 2028년 개통 등 역세권 프리미엄 자랑 대출 규제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의 부동산 매수 심리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다.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나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 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되고 있다. 바로 인천 '용현·학익지구'다. 용현·학익지구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과 학익1동 일대 260만8,000여㎡
박형준 시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을 순방한다.이번 순방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을 합의하며, 트립닷컴그룹과는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신산업 기업들과는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한다.이어 런던에서는 로얄러셀스쿨 방문,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 등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 확대에 앞장섰다. 경기미래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 기관, 프랑스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를 잇따라 방문하며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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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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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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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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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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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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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상진(성남시장)씨 빙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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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선씨 별세, 신상진씨 빙모상=11일, 성남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031-738-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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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총 2억8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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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박사후 국내연수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과제에 동시에 선정돼 총 2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박사후 국내연수 과제에는 김혜민 박사후연구원이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한의약 기반 노화 질환의 다중표적 치료 소재 발굴 연구’를 주제로 연구책임자로서 3년간 총 1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한의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치료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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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강릉시 가뭄 위기 극복 위해 2ℓ생수 2,400병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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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는 11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2ℓ생수 2,400병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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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는 11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전통음식 계승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한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원주시청 관계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 ㈜지인누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원주시 전통음식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음식관광 우수사례 검토,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등 연구과제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통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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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수사… “영상 유출로 2억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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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가수 정동원이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 운전 장면이 담긴 영상이 지인에게 유출돼 거액의 금전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은 11일 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정씨의 주소지를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서부지검으로 이관됐다.정씨의 무면허 운전은 지난해 2023년, 경남 하동의 자택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씨는 만 16세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