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이 세계 순회 6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2월 20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특별 공연 ‘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60년간 예술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뜻깊은 여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무용과 합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히,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부채춤’, ‘북춤’, ‘처녀총각’, ‘시집가는 날’, ‘가야금병창’ 등의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역 내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5 내 고장 상주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규 및 전입, 희망 초·중등 교원들에게 상주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을 확대시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김종현 교육장은 “상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예술을 교사가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활용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학생들이 내 고장 상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도록 힘쓰겠다”고 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전시가 울산에서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루터기장애인학교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제6회 ‘괴발새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괴발새발’이라는 전시명처럼 서툴러 보여도 마음과 감성이 담긴 작품들 속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없애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는 다리와 같은 전시다. 미술·공예·시화·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발달장애라고 말하면 일반적인 소통이 어렵고 동작이 어눌해 예술 활동을 쉽게 연관시
가을 끝자락 울산의 갤러리마다 여러 작가들의 개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단체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손끝에서 피어난 꽃-천과 종이 위에 피어난 마음’전일상속에 피워낸 예술의 결실아마추어 작가 4인 첫 전시회보타니컬&천아트 단체전인 ‘손끝에서 피어난 꽃-천과 종이 위에 피어난 마음’이 오는 29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울산의 한 전자매아틀리에에서 만나 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이어진 김해주, 전혜인, 양영미, 박보현 등 네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 29일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
5일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예술교육 신체 워크숍이 이달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이 오는 12월 9일~21일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주윤경 작가의 도예전 ‘茶와 흙, 시간을 담다 :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하동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차 문화의 변화와 흐름을 조명하며, 하동의 문화·예술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하동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하동의 다양한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와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전시에서는 찻사발, 찻잔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이 오는 12월 9일~21일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조윤경 작가의 도예전 ‘茶와 흙, 시간을 담다 :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하동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차 문화의 변화와 흐름을 조명하며, 하동의 문화·예술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하동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하동의 다양한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와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전시에서는 찻사발, 찻잔, 다기 세트 등 다례(茶
구미시 문화선도산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트 위크닉’이 7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친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트 위크닉은 ‘예술 주말 소풍’이라는 의미로, 산단 근로자와 가족, 아울러 많은 구미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구미 산단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했다. 아트 위크닉 시즌 1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음악·연극을 주제로 △클래식 및 성악 앙상블 △인형극 △코믹 마임쇼 등의 공연과 △악기 만들기 △인형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CU가 회화 작가 킬드런과 협업한 컬처 와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를 내놓는다.이번 제품은 미술 작품과 음악, 와인을 결합한 ‘컬처 와인 프로젝트’의 하나다. CU는 겨울 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첫 협업 아티스트로 킬드런을 선정했다.킬드런은 BTS, 지드래곤, 박재범, 태연 등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나이키, 삼성, 롯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예술을 대중과 연결해 온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와인은 작가가 시음 후 떠오른 음악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작업했다. 재즈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 작품이 라벨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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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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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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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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