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조달 규모가 22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총생산의 약 9%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중소기업 수주액이 전체의 63.1%를 차지했다. 조달청은 ‘2024년도 공공조달 실적’을 집계·분석한 결과, 계약기준 총 22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자영업자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상반기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해 10명 중 4명 이상이 향후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상주위원회가 지난 19일 상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원 전문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호 경북지부장, 김동엽 회장, 위원, 공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 활동 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 제주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2,0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최고치를
12·3 불법 계엄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최소 140조원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건설 시장이 외환 위기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상반기 건설지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26조 865
네이버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로 실적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된 AI수석에 네이버 출신이 발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8일 주식시장에서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NAVER 주가는 전 거래일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센터는 교육 실적, 전문 인력, 커리큘럼 적정성 등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기은영 센터장은 “센터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국가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경남 김해축협은 지난 6월 20일 통영베이리조트에서 ‘2025년 임원·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대의원의 역할을 재 정립하는 한편, 조합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조합 일반현황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해와 대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1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최근 2024년 추진계획 및 실적 평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성과평가
봉화군의회는 지난 23일 개회한 제273회 정례회를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봉화군 도로점용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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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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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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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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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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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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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기 중 카드뮴·니켈 등 중금속 농도 뚜렷한 감소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023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질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의정부, 안성, 가평, 포천 등 7개 지역에 측정망을 설치해 매월 1회 이상 대기 중 미세먼지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 12종에 대한 농도를 분석했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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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는 협상 카드 아냐"… 대통령실, 한미 통상 협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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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미국과의 통상 협상 테이블에 올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3일 복수의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작권 환수 협의는 전혀 없다"며 "당장 거론되는 사안도 아니고, 통상이나 안보 협상에서 사용할 카드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일 뿐"이라며, 최근 보도된 ‘전작권 협상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전작권 환수는 이전 정부에서 논의해온 장기 과제이며, 이번 정부 들어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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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식중독 예방…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긴급 위생점검
경기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위생점검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도내에서 1851명이 식중독에 감염됐다. 이 중 7~8월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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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인천, GTX 시대 열린다] 서부권 급행 수혜 D노선…본궤도 탄 송도발 B노선
인천과 서울을 2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광역 대중교통 체계가 미흡한 영종·청라로도 뻗어나갈 전망이다.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GTX-D 건설 사업의 마중물이 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본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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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관에 강희업 대광위위원장…“교통·철도 분야 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국토부 제2차관으로 임명했다.강 신임 2차관은 국토부 내 대표적인 교통·철도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67년 8월 전북 군산 출생인 그는 군산고를 거쳐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리즈대 교통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기술고시 3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국토부에서 ▲도로정책과장 ▲기술안전정책관 ▲철도국장 등 교통·철도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강 신임 차관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