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사 유치 확대 정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 투자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자본력이 약한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민간 투자사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천안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2023년 단 2개 사에 불과했던 지역 소재 민간 투자사가 올해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12일 무선 접속망 자동화 생태계에 대한 소프트웨어 벤더와 통신사업자 등 전문가 인사이트를 담은 'RAN 자동화를 위한 생태계의 힘' 세션 콘텐츠를 에릭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ISV 패널은 에릭슨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생태계 합류 계기와 rApp 수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EIAP는 ISV, CSP, 개발자가 rApp을 손쉽게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형 플랫폼 및 생태계다. AI 기반 RAN 자동화 기업 아이라
생태계교란 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기능 저하 등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의 퇴치·제거 등으로 토착 자생종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기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은 총 40종으로, 울산시가 지난 2023년 외래생물 전국 서식 실태 조사결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광주광역시와 디지털 트윈 기반 AI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AI 인프라와 이에이트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이에이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이에이트는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엔플로우’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를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 및 교육계, 산업현장 전반
‘반도체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의 증설 애로 해소에 나서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빠른 기업지원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 있는 비씨엔씨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최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하였으나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이
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련 안전기준 개
대구 중구가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 및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 1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음 달부터 이같이 나선다.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조 기반의 창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사업은 경북대학교,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줌랩이 협업해 진행하고, 중구는 시설 제공 및 예산 지원 등 참여기관으로 동참한다. 특히 지난해
강원 고성군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바다숲은 육지의 산림과 같이 대형의 해조류가 번성하여 이룬 군락으로, 여러 바다생물을 보호하는 안식처이자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 생명 자원의 보고로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정화 등 바다 생태계 선순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성군은 갯녹음 발생이 심한 해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여 연안해역 생태환경 복원에 힘써오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생태계 파수꾼인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서울시의 꿀벌 보호 정책과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매년 5월 20일은 ‘세계 벌의 날’로 2017년 국제연합이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 벌의 날' 지정과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다양한 꿀벌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정준호 의원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급감하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테크 특강’을 열고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중심의 고급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72개 협력사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30% 이상이 임원급으로 참여해 반도체 기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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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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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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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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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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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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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인도네시아 6개 국립대학, ‘국제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및 워크숍’
강원대학교 연구처는 13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원대-ALPTKNI 2025 International Cooperation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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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살피소’ 제보 11만 건…행정력 낭비 도마 위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이 시정견문정보시스템 ‘살피소’ 등록에 힘을 쏟으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7일 달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숙자 달서구의원은 대구 9개 구·군별 ‘살피소’ 등록 건수를 공개하며 다른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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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 테니스 경기, 우천으로 원정…‘인프라 부재’ 지적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우천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천안이 아닌 공주에서 열리면서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천안시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대회 이틀째인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8강 경기가 전날 내린 비로 코트 사정이 악화되자 공주시립실내테니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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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개최
창원시가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한다.대상 도서는 2025 창원의 책 선정도서 , , , , 5권과 후보 도서를 포함한 총 20권이다.공모 기간은 9월 21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독후감, 독후화 2개 분야이다.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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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 최대주주 中 HMI와 경영권 갈등 ··· 핵심 기술 유출 우려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가 최대주주인 중화권 자본과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며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니틱스는 지난해 8월 중화권 반도체 기업인 HMI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이후 신규 경영진 체제로 전환되며 체질 개선에 나섰고, 그 결과 지난해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삼성전자 출신인 권석만 지니틱스 대표이사 중심의 국내 이사진은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