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에서 김상훈 국회의원을 떠올릴 때 주민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대개 비슷하다. “말이 많지 않다.”, “대신 끝까지 챙긴다.”지역에서는 골목과 시장을 자주 찾는 의원으로 알려졌지만, 김상훈 의원이 국회 안에서 맡아온 역할은 생각보다 넓고 무겁다. 그는 4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에서는 정책위의장을 맡았었다. 과거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겉으로 보면 각각 다른 자리처럼 보이지만, 이 이력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생활과 직결된 규칙과 돈을 다루는 자리라는 점이다.◇알고 보면 생활 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