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목 건설 기업 태영건설이 계열사 네오시티에 220억원을 대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시티는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대여 목적으로 태영건설로부터 220억원을 빌렸다.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2025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태영건설의 금전대여 총 잔액은 850억원이 된다.네오시티의 2024년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자산총계는 4202억500만원, 부채총계는 4257억2900만원으로 자본총계가 -55억2400만원이다. 매출액은 1
글로벌 IT 기업 NHN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은 그룹사 구조 효율화의 일환으로 100% 자회사인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신주 발행 없이 합병한다고 밝혔다.합병비율 1대0으로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투자조합 및 집합투자기구 출자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는 1669억원, 부채총계는 42억원, 자본총계는 1626억원, 매출액은 244억원, 당기순이익은 94억원을 기록했다.합병계약일은 오는 10월 31일이며 주
셀트리온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60억원, 영업 이익 301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 이익은 44.9% 증가, 역대 최대 3분기 매출 및 역대 최대 분기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률도 2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의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공급 지역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며, 납품 차종은 PV7 모델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5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총계는 3347억원, 부채총계는 2
손해보험사 롯데손해보험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약 680억원으로 집계됐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 영업이익 680억2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54억5400만원으로 8.1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5억3200만원으로 315.15%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전 분기 대비로도 개선됐다. 전 분기 영업이익은 482억7200만원으로 41%, 당기순이익은 361억8200만원으로 42.4% 증가했다. 반면 매
제주 삼다수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출 확대와 새로운 브랜드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삼다수의 국내 먹는 물 점유율은 ▲2022년 42.8% ▲2023년 40.3% ▲2024년 39.4%로 지난해 40% 점유율마저 흔들렸다.삼다수 매출액과 판매량은 2023년 3441억원·95만6330톤, 2024년 3337억원·94만1907톤으로, 판매량은 1.5%, 매출액은 3% 감소했다.1998년 삼다수 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6,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82억 원으로 76.7%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에 따르면 4공장의 성공적 가동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모두가 풀가동 상태에 진입했다. 이에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2,726억 원, 영업이익 5,967억 원, 영업이익률(OP
전문 의약품 기업 일동제약이 3분기 매출이 줄었지만, 전반적인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54억5600만원, 영업이익 67억6000만원, 순이익 214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87.6%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199억1300만원, 영업이익 115억5100만원, 순이익 180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매출액, 순이익은 전년 대비 늘었다. 브로커리지, 자산관리가 호조를 보였고 해외법인도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9% 감소한 2227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5% 늘어난 6조6700억원을 달성했고 세전이익은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8.8% 늘어난 3
건축자재 전문 기업 LX하우시스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개선됐다.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8126억6400만원, 영업이익 221억800만원, 당기순이익 133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분기 매출은 8.7% 감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6.3% 증가해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0.8% 감소해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영업이익이 72.7%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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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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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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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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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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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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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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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개월 내 사상 최고가 경신?…기다림의 보상 올까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분위기다. 이에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2~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티모시 피터슨의 분석과 현시점 비트코인의 흐름에 대해 조명했다.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62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6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티모시 피터슨은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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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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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7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선포한 이후 안락사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은 2022년 7월 21일 김진태 지사가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선포한 바 있으며,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하는 일은 강원도에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안락사가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5년도 9월 말 기준 도 안락사율은 9.1%로 전국 평균인 15.8%보다 6.7%p 낮고, 민선 8기 이전인 2022년 19.5%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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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예산 8조원 시대 개막… 산업·민생·복지 3대 분야 중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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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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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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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