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오후 동인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인구구조 및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경쟁력 있는 대학 육성하기 위해 개최했
남서울대학교는 19일 국내 최초로 시니어 기숙형 대학인 ‘남서울대학교 UBRC’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남서울대학교는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를 한국형으로 재구성하기 한국UBRC위원회와 18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남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 자연 및 고령 친화적인 첨단 시니어기숙사 1000실을 건설할 예정이다.남서울대학교 UBRC는 노인주거시설의 생활 지원 서비스가 대세
대구대학교가 학원 창립 80주년 및 대학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미래 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제2차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제주대학교가 협업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 설명, 동아리 및 관심 학과 진로 정보 제공 등 주제로 진행했다.양명희 센터장은 “대학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며 능동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자
대구한의대학교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산학협력 부문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대구한의대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구한의대는 한방·바이오·웰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THE PLUS Village’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산학연융합랩, 기초연
인천시가 첨단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재정 지원 사업’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은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결산심사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현기종 의원은 “RIS사업은 2개년간 총 88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컸던 반면, 결산심사 과정에서 체계적인 집행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심각성이 매우 크다”며, “이로 인해 집행이 완료된 RIS 사업은 물론, 2025년부터
충북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는 지난 28일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비전인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예성여고는 국립한국교통대와 인문사회‧국제리더 특화 교육과정. 기후정책·시민참여 미래산업과 지속가능성 등 고시 외 과목 공동 개발, AI 기반 학습 분석과 피드백 시스템 등을 운영한다.정문희 충주예성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도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학
통영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6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서 2025년『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읍면동 특화사업인‘인생캠퍼스: 다시쓰는 학창시절’그 두 번째 수업으로 “꽃할머니”책을 읽으며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다.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6월 해양과학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올해 대학 내 강의실 사용승인을 받아 4월부터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미이용 독거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두 번째 수업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대학 내 야외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이 권형례 대표와 대전지역 16개 대학 학생대표가 만나 대전시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했다.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취임한 대학 총학생회장단 및 학생대표와 첫 만남의 자리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지원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청년 취업지원, 주거문제 해결 등 대학생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권형례 대표는 “대학생이 체감하는 현실, 필요로 하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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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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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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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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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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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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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API로 제공하며, 음성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API도 포함돼 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조지 맨디스가 음성 데이터를 2~3배속으로 처리하면 품질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음을 전했다.오픈AI 음성 API 요금은 입력 토큰 수에 따라 결정되며, gpt-4o-transcribe는 100만 토큰당 6달러, gpt-4o-mini-transcribe는 3달러다. 1분당 추정 비용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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