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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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의 푸른 숲과 출렁다리 아래,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남산면 강촌리 671-5 일원에 위치한 강촌 출렁다리에서 ‘강촌 상상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촌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을운동회,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지역 청년 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장터 경험을 선사한다.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불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올해 여름 포항운하 나들이, 건강밥상 김치 지원, 삼계탕 대접, 인견이불 전달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매달 진행되는 반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구상모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도로공사는 9월 늘어나는 교통량과 고속도로 작업차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9월은 나들이 이동수요 증가와 동절기 대비 고속도로 집중정비로 인해 교통량·작업차단 건수는 연중 최대이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가장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이로 인한 추돌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졸음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제주도서관은 내달‘독서의 달’을 맞아 본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공연, 전시,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책들의 가을 나들이’,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소개하는‘내 마음 속 그림책 한 권’, 그림책 육아법과 함께 아
편의점 CU가 업계 최저가 컵커피를 내세워 가성비 경쟁에 나선다.CU는 가을 시즌 RTD 커피 성수기를 맞아 ‘PBICK 컵커피’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라멜마끼아또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가는 320㎖ 기준 1900원이다. 이는 시중 NB 컵커피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편의점 컵커피는 RTD 커피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다. CU가 지난해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이 각각 10.7%, 10.3%로 연중 최고 성수기를 기록했다. 가을 축제,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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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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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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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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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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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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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퍼진 온기 가득한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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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주최한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솔레앙상블이 이천병원에서 내원 환자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솔레앙상블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현악과 관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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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임단협 타결… 노조 투표서 52.9%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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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현대차 노조는 16일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완료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3만6208명 가운데 52.9%가 찬성표를 던지며 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급 450%와 1580만원 지급,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통상임금 범위 확대와 연구능률수당, 명절 지원금, 휴가비 반영도 합의에 담겼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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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천시민 건강·소통 이끄는 생활태권도, 광장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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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의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5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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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창의·연대·공감의 공간,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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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15일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동시에 상상력 및 모험심 증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추진 의지를 밝히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김은선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조례안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조례 제정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전문가 등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자영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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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의 미학은 부단한 해체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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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은 자신의 대학 졸업 논문인 「예술적 활동의 본질과 의의」에서 “예술품에 대한 많은 오해”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다.” 우현은 예술품을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예술품에 “철학적 원리”와 “과학적 원리”가 “입혀져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우현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예술품을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파악하는 잘못과 정신생활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