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베트남 간 통상 조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베트남이 생산과 소비의 전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발 빠르게 대응하며 수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식품·화장품 등 주력 소비재 분야에서 현지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의 2024년 베트남
HD현대건설기계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력해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직업훈련 전문대학 ‘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1’에서 대학 측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수요가 높은 22톤급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IBS-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지난 10일까지 열린 ‘2025 K-Food 지역특화상품 수출 설명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이번 설명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치민지사가 주최하고, 전남도를 비롯해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둔 전국 9개 시·도 대표사무소가 참여했다.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50여 명이 참석해 1대1 수출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전남도는 나주 가보팜스, 고흥 두원농협 등 식음료 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수출상
전력 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가 베트남 발전 정비회사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며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졌다.한전KPS는 전남 나주 소재 인재개발원 등에서 지난달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베트남 정비 전문기업인 EPS 소속 직원들에게 발전기 진단 및 특화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EPS는 베트남 국영 전력기업인 EVNGENCO3의 발전정비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로, 현지 주요 복합화력 및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정비를 수행하고 있다.교육
화성특례시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동부고용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 7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 길잡이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NCS 기반 직무 역량 교육과 인적성 대비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교육은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컨벤션고등학교,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등 총 3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8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