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전 대표를 당대표로 다시 선출하고, 최고위원으로 신장식 전 MBC 진행자와 정춘생 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당대회는 조국혁신당 당헌 제13조 및 제23조에 따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감독 하에 실시됐으며, 선거인단 44,517명 중 21,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4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국 후보는 찬성 98.6%, 반대 1.4%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에 재선출됐다. ◆조국혁신당 2025 전국당원대회 투표 현
최근 온라인 상에서 중고폰 전문 판매업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배송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중고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 신청 총 349건 중 ‘품질’이 44.7%, ‘계약’이 41.0%를 차지했다.‘계약’ 관련 세부 유형별로 제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43.3%, ‘청약철회 거부’가 42.7%였다. 특히 계약 관련 피해는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0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 가운데 40.4㎞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중이다.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미국 기준금리 인하 불투명 우려와 '인공지능 버블' 논란으로 코스피가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 내린 3,953.62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4000선 아래로 마감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지수는 44.78포인트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오히려 낙폭이 점점 커졌다.이번 하락을 주도한 건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기관은 6769억원을, 외국인
제닉스로보틱스의 박준호 사내이사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인해 박준호 사내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32만주에서 24만5000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2.44%에서 1.87%로 줄어들었다.11월 12일, 박준호 사내이사는 장내 매도를 통해 총 7만5000주를 처분했다. 매도 단가는 1만4990원에서 1만8300원 사이였다.제닉스로보틱스의 현재 주가는 11월 17일 오전 11시 11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820원 하락한 1만6310원에 거래되고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 업체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사실상 지배주주 강덕현이 12월 15일 주식 보유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강덕현은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주식 264만537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0.6%에 해당한다.12월 15일 공시에 따르면, 강덕현의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15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264만5373주로, 지분율은 28.44%였다. 주권 주식수는 244만8449주로, 주권 비율은 26.32%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특정증권등의
경산시는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1,48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경산시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전년도 1,027억 원 대비 45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올 한 해 국비 확보를 위해 일찍부터 조지연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지난 4월부터 조현일 시장을 중심으로 국·과장 등이 환경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및
에너지 기업 대성산업의 김신한 이사가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변동 상황을 밝혔다. 김신한 이사는 대성산업의 등기임원 및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번 보고에서는 장내매도로 인한 주식 수 변동을 보고했다.12월 8일 장내매도로 인해 김신한 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19만7962주 감소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4월 14일에는 241만1527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 기준일인 12월 9일에는 221만3565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5.33%에서 4.89%로 0.44%포인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되었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반도체 소재 기업 엘티씨의 최호성 대표이사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엘티씨 주식 소유 현황을 발표했다. 최호성 대표이사는 엘티씨의 주식 290만421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7.49%의 지분율에 해당한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의 주식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18일 대비 10만2625주 증가했다. 지분율은 27.44%에서 27.49%로 0.05%포인트 늘어났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12월 5일 전환사채의 권리행사를 통해 보통주 10만2625주가 추가됐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1사단 신병교육대대 3중대, 아동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 전달
5시간전
지난 12일 21사단 신병교육대대 3중대 엄도경 중사 외 9명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육군 청년드림 국군드림 페스티벌 입상 포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시설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대 관계자는 “오늘은 근무여건상 일부 인원만 참석하였지만, 더 많은 부대원들의 뜻이 함께 담겨 있다.”며, “평소 아동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공공시설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공급 현장 점검
4시간전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 개최
5시간전
부산항만공사는 2026년 기관의 북극항로 관련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15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특강 강사로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며 북극항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김 교수는 최근 선박 통행량 증가로 인한 북극권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및 해양 포유류 서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자산형성까지...금융산업공익재단, 북한이탈주민 지원 MOU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업촉진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6일 금융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융재단과 하나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BMW에 치인 벤츠…테슬라에 낀 샌드위치 신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던 벤츠가 이제는 정상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모양새다. 지난 2023년 경쟁 브랜드인 BMW에 왕좌를 내준 이후 올해도 2위에 머무를 것이 확실시되는 데다 격차마저 더욱 벌어지고 있어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잇따르는 차량 A/S 관련 논란이 이같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