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력설비 관리 방식으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7일 한전 대구본부에 따르면 품질분임조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닷새 간 펼쳐진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AI 부문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전 대구본부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전국 320여개 팀, 약 7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전 대구본부는 자체 개발한 AI 분석 알고리즘으로 송전철탑 설비 오염도 판정 시간을 36% 단축하고, 연간 2억9000만원의
4일 이뤄진 제119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9명이 나오면서 1인당 10억7954만658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0, 16, 23, 36, 39, 40'.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492만4300원씩 받게 됐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476명으로 150만1096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7만155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4만
부산시는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 수는 누적 78만 3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중화권은 부산 외국인 방문객의 주력 시장으로서 전체 관광시장을 견인하며, 부산 관광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부산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 쇼핑, 체험활동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최근 관광 흐름이 개별·소규모화, 이
지난 17일 1차 부분 파업을 했던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의정갈등으로 입원환자가 36.8% 줄어든 상황에서 병원의 장기적인 의료공백과 경영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의료연대본부 산하 4개 대학병원은 파업 사업장 대표회의를 열고 2차 공동파업을 결의했다.이번 2차 파업은 노조 측이 제시한 주요 요구안들이 수용될 때 까지 무기한으로 진행된다.파업 참여 인원도 600여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조합원 1135명의 절반
종합 비철금속 제련 회사 영풍의 석포제련소 생산이 열흘간 중단된다.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9일 공시에 따르면, 영풍은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석포제련소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으면서다.영풍에 따르면 석포제련소의 매출액은 1조96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874억원의 36.22%에 해당한다.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영풍은 법적 구제 절
완도군은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6,829건, 19억 7천5백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재산세는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매년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9월 전액 부과하는 반면,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매년 7월 9월 두 차례 나눠 부과되기 때문에 7월에 주택 재산세를 납부했더라도 기납부했던 세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9월에 한 번 더 납부해야 한다.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
한국 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회 U17 아시아핸드볼선수권에서 이란에 패배,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18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에 25-31로 졌다. 앞서 시리아를 36-26, 몰디브를 84-16으로 꺾었던 한국은 2승1패를 기록, 3승의 이란에 이어 D조 2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6개 팀이 진출한 메인 라운드에서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2조에는 이란·쿠웨이트·카타르가 속했다. 메인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 3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란봉투법' 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1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444개 사를 대상으로 '노란봉투법 개정 관련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7%가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긍정적 영향은 5.1%, 영향 없음은 36.2%에 그쳤다.노란봉투법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파업·쟁의행위 증가’가 가장 많았고, 이어 '법률 리스크 및 관리 비용 증가(26.
15일 오후 3시 34분께 의성군 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5분 후에도 규모 2의 여진이 관측됐다. 두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6.41도, 동경 128.64도로 동일했다. 첫 번째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 두 번째 지진의 경우 14㎞였다. 두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에 해당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알파녹스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에이모의 주식 110만주를 5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알파녹스는 오는 22일 에이모의 지분 8.54%를 55억원에 취득한다. 이번 주식 취득은 16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대용납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14% 수준이며, 최근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대비 8.36%에 해당한다.에이모는 AI 소프트웨어 개발과 학술 연구용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재무상황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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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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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케(Hättke), 피부과학 기반의 알러지케어 침구 국내 공식 론칭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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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열어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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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540만대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비 2.7% 감소했다. 정체가 극에 달하는 날은 오는 5~6일로 분석된다.이에 충북경찰청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1222명의 교통 경찰과 464대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한다.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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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방도 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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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뛴다. 5일 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며,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지원한다.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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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WT본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오는 202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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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10월 2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사업의 일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서며, 전시관·오디토리움·리셉션홀·업무공간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이번 설계공모는 배치, 공간 활용,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종적으로 성도건축사사무소와 백아키텍텐이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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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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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더불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은 춘천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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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선로 난입자 발생했는데...코레일 넋 나간 대응
전철 선로에 침입자가 발생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코레일의 이상한 대처가 승객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동북부의 한 지역에서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전철 선로에 신원불상의 인물이 난입했다. 이후 이 침입자는 선로를 오가며 배회했는데, 위험 상황을 감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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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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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휴진과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하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