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맞춰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 15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여행과 소비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개인 참여자는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단위 참여자는 최대 20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사전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진 외 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 신청
국세청 직원 A씨는 2020년부터 세무사 등과 짜고 3년간 세무 조사 무마 등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성 접대와 함께 1억 원이 넘는 현금을 받아 파면됐다. A씨는 한 기업과 공모해 3차례에 걸쳐 7300만 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을 알선하기도 했다.또 다른 국세청 직원 B씨는 본인과 자녀 명의의 종합소득세 중 기납세액을 늘리는 방식으로 허위 신고해 690만 원이 넘는 환급 세액을 부당하게 돌려받는 등 모두 22차례에 걸쳐 2300만 원 가량을 챙겼다. 여기에 일반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를 자기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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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일환으로 부평 블랙데이 판매전과 용현시장 고객 감사 가을 축제가 열린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난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온·오프라인 할인행사와 온누리 환급 행사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인천에서는 부평 블랙데이 판매전과 용현시장 고객 감사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부평 블랙
공정위가 무리한 법 집행으로 기업에 부과했던 과징금을 행정소송 패소 등의 사유로 다시 환급해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막대한 혈세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정위의 부실한 처분으로 2017년부터 2025년 8월 현재까지 기업에 돌려준 과징금은 총 6247억 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허 의원은 공정위가 무리한 법 집행으로 행정소송 패소 등의 사유로 과징금을 다시 환급해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혈세 낭비가 발생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9월 23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용하는 공유재산 사용료 계산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의결했다.이번 결정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40%, 소상공인은 최대 80%까지 사용료 감면 효과를 보게 된다.이번 혜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 중인 모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용된다. 이미 올해 사용료를 납부한 경우에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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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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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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