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해미도서관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기록원 대전분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학교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이 국가차원의 기록관리 체계와 보존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 행정 기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국가기록 전시·홍보관 관람을 통해 국가 차원의 기록관리 정책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기록물 생산·보존·관리 전 과정 △기록물
제주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충룡 의원, 김광수 교육감, 농업인·도민·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앞서 감귤산업의 주역인 농업인이 직접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시흥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시는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 대비 자주재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 생활 지원 사업과 미래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다.시 예산 규모의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2025년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세종미래교육한마당’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교육을 돌아보며 미래교육을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부서별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주요 성과 나눔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세종교육의 현재를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가톨릭교회 전례력으로 보면 지금은 대림 시기입니다. 한 해의 문을 닫으며 동시에 새로운 시간을 여는 계절입니다. 대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 기다림은 과거의 한순간을 다시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이 아닙니다. 이미 오셨으되, 지금도 오고 계시며, 앞으로 다시 오실 그분을 향해 마음을 열어 두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대림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겹쳐있는 신비한 시간입니다.신학에서는 대림을 두고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그 완성은 여전히 우리의 삶
tags :#칼럼
울진군이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 ‘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WHE 2025’는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전 세계 26개국 279개의 국제기구, 관련 기관, 기업이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역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가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클라우드와 AI 등 IT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월 1일 연례 최대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를 개최한다. AWS는 매년 리인벤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사 생태계를 소개한다.올해 관전 포인트 '에이전틱 AI'다. 에이전틱 AI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기업
충남교육청은 홍성 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예술적 에너지를 한껏 담아낸 ‘갈뫼 예술 꽃 피우다’가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청내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교육 예술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로 특히, 작품들은 디지털 기술과 교과 과정 연계 활동이라는 두 분야로 나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역량을 조명한다. 예술꽃 피우는 미술동아리의 학생들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 작품 9점을 선보인다.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작품들은 미래 예술 교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 21일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
3시간전
인공지능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인재 전략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아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직 문화, 학습 체계 등 인재 전략을 수립한 기업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생산성이 최대 40%까지 향상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 2025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9개국 조직 구성원 1만5000명과 고용주 1500명을 대상으로 AI 도입 수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선관위, 제21대 대선 투표관리 방해 행위 등 110건 기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월 3일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고발 등 조치한 투표 관리 방해, 이중 투표 시도, 특수 봉인지 및 선거 벽보 훼손 등 선거 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 총 110건이 기소됐다.1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이전 선거보다 부정선거 음모론에 근거해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선거 질서 훼손 행위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선관위는 위반의 정도가 중한 사안에 대해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사례로는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일에 투표소를 방문해 이중 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희라, 2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노인의 꿈’으로 관객 만난다
배우 하희라가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공연 제작사 수컴퍼니는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유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초연되는 연극 ‘노인의 꿈’에 하희라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하희라의 연극 출연은 지난해 ‘러브레터’ 이후 2년 만이다.연극 ‘노인의 꿈’은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게 되는 중년 여성 ‘봄희’와 할머니 ‘춘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세대 간 교감과 삶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텔레콤, AI 중심 전사 혁신 시동…정재헌 CEO “실패는 내가 책임”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에서 전사 혁신과 AI 사업 경쟁력 강화 계획을 공개하며,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라고 정의하고 혁신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16일 열린 미팅에서 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과거 방식으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경영진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구성원들은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회사의 궁극적 목표를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 정의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아니스트 임동혁, SNS 글로 극단적 선택 암시…경찰 긴급 출동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경찰이 출동해 구조했다. 임동혁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임동혁은 글에서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2015년부터 매일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지병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많은 연주자가 공연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뒤 혼자 호텔 방으로 돌아오는 순간 큰 괴리감을 느낀다”며 “저는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욱 힘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서구 최대 숙원, 대장홍대선 착공식 열려
서울 강서구의 최대 숙원 사업이자 수도권 서부 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지역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관계 기관 관계자 및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당초 대장홍대선은 강서 등 서부권 지역의 도심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