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플라스틱 제조업체 엔피씨의 박주형 부회장이 12월 11일 공시에 따르면, 보유 주식 수가 2025년 7월 9일 기준 139만4232주에서 2025년 12월 11일 기준 119만4232주로 감소했다.이번 주식 수 변동은 2025년 12월 10일에 시간외매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주식 수는 20만주 줄었으며 지분율은 3.32%에서 2.84%로 0.48%포인트 하락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1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엔피씨의 주가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3940원에
코세스의 사실상 지배주주 박명순 대표이사가 주식 매도를 통해 지분율을 조정했다. 12월 11일 공시에 따르면, 박명순 대표이사는 12월 5일과 6일에 걸쳐 코세스 주식 1만8078주를 장내매도했다.이번 매도로 인해 박명순 대표이사의 코세스 주식 보유 수는 824만5119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49.82%에서 49.71%로 0.11%포인트 하락했다.코세스의 주가는 12월 11일 2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700원 하락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코세스는 2024년 12월
민주노조운동이 구조적 위기에 봉착했다는 견해가 나왔다. 이에 활동가 축적에 힘써 지속가능한 민주노조운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노중기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10일 노동사회교육원에서 ‘민주노총 30년, 민주노조 운동 비판과 성찰’을 주제로 2025년 송년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