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 울산의 저력을 축제로 풀어내는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올해는 군집 드론으로 QR코드를 연출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콘텐츠가 대거 마련돼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2025 울산공업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은 개막 당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신정시장 사거리까지 1.6㎞ 구간에 걸쳐 2시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선유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감성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을의 낭만과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축제가 완연해진다.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달홀문화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고성군 일원 커뮤니티 공간에서 ‘2025 고성문화재단 예술치유주간 –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 연고’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예술 치유 프로젝트다. 대상은 영유아부터 성인, 치매 환자 보호자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콘텐츠가 제공된다.‘예술 연고’는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주간제 운영을 도입하여 3년 차
오픈AI의 인공지능 영상 앱 소라가 AI 딥페이크 영상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오픈AI는 AI 생성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라 앱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소라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10초짜리 영상과 가짜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오픈AI는 이를 카메오라고 부른다.빌 피블스 오픈AI 소라 팀장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제 자신의 AI 아바타가 특정 주제나
넷마블은 2일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새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를 선보였다.이 캐릭터는 커다른 부채를 무기로 활용하며, 화려한 몸놀림과 요염한 의상으로 상대방을 현혹시킨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참전 픽업 이벤트를 통해 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클럽 단위의 경쟁 콘테츠 클럽 대전의 베타버전이 도입된다. 클럽 대전은 4주 단위의 시즌제로 운영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클럽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콘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더게임스데일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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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1월 자사 주요 콘텐츠 및 행사를 포함한 월간 일정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일정에는 신작 출시, 대형 오프라인 페스티벌, 실적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유저 및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11월 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메이플 키우기’는 친숙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과 자동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이어 1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는 ‘울트라백화점 서울: 소비의 끝에서 만나는 가치’ 전시를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2026년 5월 17일까지 약 6개월간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 백화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50여 개의 독창적 브랜드와 실험적인 소비 경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즌형 체험 콘텐츠 전시다. 시즌별 전시 테마에 따라 다채로운 브랜드 콘텐츠가 전개되며, 특히 ‘시즌 1: 하이퍼 알고리즘’은 알고리즘이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취향의 흐름을
행정기관 상대로 한 ‘악성민원’으로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출근하면 전화조차 받기 두렵다는 목소리다.‘你不說他禿,他不說你眼瞎’. 이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뜻으로 행정에서는 무의미하다. 일방적이기 때문이다.악성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찾아 추태를 부리는 것을 가상해 제작한 제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콘텐츠가 공감을 얻고 있다.제주시가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한 것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해당 영상은 악성민원인을 가정한 제주시청 공무원이 민원실을 찾아 다짜고짜
국내 최초 군함 선상 다이닝을 선보인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위드 로컬푸드 다이닝’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축제도시 김포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명항과 함상공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안보관광의 틀을 깨며 경관과 미식문화가 결합된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대에서 11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
넷마블은 23일, 자사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코노스바!’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게임 내에 구현한 것으로, 신규 콜라보 영웅 3종과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가 포함됐다.업데이트를 통해 ▲【아크 프리스트】물의 여신 아쿠아 ▲【아크 위저드】홍마족 마법사 메구밍 ▲【크루세이더】여기사 다크니스 등 ‘코노스바!’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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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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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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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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