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도 쉬어가는 고즈넉한 산촌마을에 명상체험장이 개원했다.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서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체험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상, 요가, 선무도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를 제공하고자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력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원식에는 가곡, 아코디언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 골굴사 스님들의 선무도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명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시
지역의 문화예술 정취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삼도풍류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삼도2동은 오는 11월 1일 관덕정 광장 일대에서 ‘제12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삼도풍류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주요 행사로는 ▲삼도풍류백일장&사생대회, ▲풍류인의 날 경연대회, ▲북초·남초 어린이 공연, ▲아트체험 프로그램, ▲성짓골 소리 합창단 및 드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부녀회 향토음식점, 통장협의회 전통음식체험, 남초등학교·북초등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 만춤추는 갈대축제장 일원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강진군을 비롯해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강진군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강릉시 주문진읍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1회 주문진 도깨비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포럼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미래 인재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첫 포럼에서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시 북구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8일 중앙동 소재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준비한 다과를 주민들에게 대접했고, 한빛문화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한 끼와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응수 북구청장과 지역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정연학 중앙동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5일 산동읍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10월 구미시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해,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동아리 공연·체험 부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구미시 내 청소년들이 시정에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기본법 제 5조의 2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 자치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OROAD 교통안전 콘서트’를 내달 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원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연 진행은 tbn 대표 진행자인 코미디언 김효진과 양상국이 맡아 관객과 소통하며 교통안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가수 송가인, 코요태, 박상민, 왁스, 윤수현, 민수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5일 오후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청년과 로컬을 잇다 with 서귀포시 청년이음캠프’를 연다. 청년이 주도해 청년과 지역 세대 간 융합을 이루는 축제다.이번 행사는 청년자율예산 세 번째 사업으로, 제3기 제주청년위원들이 참여한 제주청년주권회의에서 의결됐다.청년위원들은 “서귀포 지역에서도 청년문화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제주도는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신속히 반영했다.행사는 요가교실로 시작해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9월 30일 강남구 도곡시장, 10월 1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만나 세금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주민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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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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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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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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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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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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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지정 기준안에서 절대평가 지표를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34%에서 38%로 상향됐다. 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에서 5%로 강화됐다.상대평가 지표의 경우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은 34~50%에서 38~59%로 상향됐고, 경증 회송률은 0.1~3.0%에서 0.5~6.0%로 상향 조정됐다.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은 12%로 5기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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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로 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권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이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고은정 본부장, 초록우산 김희석 본부장,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 안명희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제주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으며, 총 1,000명의 아동이 관람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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