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저출생 극복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활동기간은
당근은 1분기 별도 기준 578억원의 매출과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77.8% 성장한 수치다.사업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검색 등 광고 매출이 576억원으로 전체의 99%를 넘어섰다. 안전결제, 중고차경매 등 중개 사업과 브랜드상품 판매 등 기타 사업은 15억원 남짓이었다. 당근은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에 따른 광고 수요 급증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당근은 그간 연간 실적만 공시해왔으나, 작년 말 기준 주주 5
지난해 울산시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52.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공무원 중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울산 공직사회 내 성별 균형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 공무원 수는 총 6145명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3233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울산의 여성 공무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일컫는 이른바 '초품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가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총 12만3,169건 중 3040세대의 매매거래는 총 6만6,014건으로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3040세대의 매매 비율은 3년 연속 50% 이상을 차지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이러한 3040세대는 대다수가 초등학생 자녀를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 매수자는 1만 7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전체의 65%에 육박하는 1만 1346명에 달했다. 이처럼 중국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실은 단순한 통계를 넘어 여러 가지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역차별’ 문제이다. 우리 국민은 중국 내에서 토지를 사실상 매입할 수 없지만, 중국인은 한국에서 큰 제약 없이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행법에 ‘상호주의 규정’이 존재
청년 직장인들이 많아 ‘젊은 도시’로 불리던 울산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2~3년 내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울산시는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고령친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인구 109만4114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19만3577명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했다.2011년 노인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던 울산은 불과 10여 년 만에 노인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UN은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우리나라는 지금 전례 없는 인구 위기를 맞고 있다. 2024년 0.75명이던 합계출산율이 2025년에는 0.61명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이 7년4개월로 일본보다 5배 빠른 세계 최단 기록이다.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도 심각하다.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기형적 구조는 지방 도시의 공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노인 돌봄이 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발전이 돌봄 현장의 모습을 크게 바꾸고 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노후의 자신을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자가 돌볼 것’,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4%는 ‘노인·장애인 돌봄이
마포구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빈 점포는 22,681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반면,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분석'에서는 장사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이 3년 이상은 53.8%, 5년 이상은 39.6%로 영업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이처럼 장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자본부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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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양상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중국 MZ세대가 새로운 주축으로 부상하며 제주 관광 트렌드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중 20대가 45%, 30대가 26%를 차지해 전체의 71%에 달했다. 이는 내국인 관광객의 같은 연령대 비중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중국 외 국가들과 비교해도 드문 이 저연령화 현상은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수요층이 기성세대에서 MZ세대로 완전히 전환됐음을 시사한다. 이들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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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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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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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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