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oVAC 가상융합기술 유망기업 IR 데모데이’가 지난 11월 19일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XR 비즈니스 행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VAC XR Showroom 및 XR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가상융합기술 분야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망 XR 기업 8개사 IR 발표 및 상담… VC와의 1:1 맞춤형 매칭이번 데모데이에는 비빔블, 쉐어박스, 에스지엔터테크, 에이아이파크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은 오랜 기간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숙원을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함께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행사에는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이완섭 서산시장,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주요 입주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으로 준공한 시설은 역삼투 기
물산업 해외수출 확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도 주요 성과를 분석한 결과, 다각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및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해외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8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수출액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요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가 조성 중인 구룡포 복합문화공간 피어라몰이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구룡포 아라예술촌 일원에서 ‘피어라몰 프리뷰 데이’를 열고, 피어라몰 입주기업 5개소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8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피어라몰에 입주 예정인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각 브랜드의 시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 컨소시엄 대학인 단국대·백석문화대·한국기술교육대 창업보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월 천안 비렌티에서 창업콘 3번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4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충남 지역 창업기업의 스
도봉구가 12월 17일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육성 공간이다.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637.02㎡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업공간, 특화사업사무실, 스튜디오,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공간은 2인실과 공용사무실이다. 2인실 월 사용료는 약 127,000원에서 129,000원 사이다. 공용사무실 1석당 월 사용료는 약 38,0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육류전문 푸드테크 기업 솔트바이펩이 Pre-A 1억 원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TIPS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등 최대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솔트바이펩은 이번 Pre-A 투자 라운드 확정 및 팁스 선정을 계
광양시는 11월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서 열린 ‘제2회 체인지업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체인지업데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을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에 연결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플랫폼 성격의 행사다.이번 행사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의 개관을 널리 알리고 입주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창업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준비했다.발표기업은 포스코홀딩스, 전남창경·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북부 및 양주테크노밸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안전관리 및 기술지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입주기업 대상 신속한 검사·인증·기술자문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대학 및 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활성화, 전기안전 전문교육 및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지
경남도는 8일 오전 11시 다이룸플러스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창원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대학교 창업교육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창업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그간 여성 창업 입주공간에 대한 필요성은 여성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창업마루’는 명칭 공모부터 입지 선정,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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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 민주화단체 예산 복원 압박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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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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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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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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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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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내년 3월까지 '생각 수장고' 전시… '예술가의 사고 습관' 조명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8일까지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 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전시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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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AI 시대’ 최고 성장산업이다”
“관광은 AI시대 최고 성장산업이다. 관광을 활성화시키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 관광산업도 이제 수요자의 입장에서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경산관광을 일으키는 길이라 생각한다”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난 19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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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인물] 강원교육을 향한 교육학 박사 유대균의 교육여정
가난했던 농촌의 한 소년이 ‘새마을 장학생’으로 시작해 교사, 장학사, 교육부 정책관, 그리고 학교장까지… 한 평생을 오직 ‘교육’에 바친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었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서 교육의 틀을 다졌으며, 지금도 후배 교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강원은 강원교육의 산 증인이자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로 활동 중인 유대균 전 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강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6~70년대 농촌이 대부분 그랬지만 유대균의 어린시절도 가난했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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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얼어죽을 글로벌 CEO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비즈니스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그는 미국인이다. 16살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다국적기업의 미국인 오너이니 글로벌 CEO라 자칭할 만 하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거점은 한국이다.쿠팡은 지난해 매출 41조원의 90% 가까이를 한국 시장에서 올렸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고 날개를 달아준 곳은 그가 선택한 나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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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보이지 않는 ‘충돌’, 지워지는 책임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