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맘스프리존 시민·전문가 협의체’가 구성되고 첫 회의가 열렸다. 이제 겨우 첫 회의가 진행되었을 뿐이지만, 협의체 참여 위원이자 앞서 ‘빅트리’ 관련 경관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먼저 다음 두 가지를 전
“캄보디아 이주민에게 한국은 제2의 고향입니다. 그런데 최근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로 우리 교민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고 있어 감당하기 힘듭니다. 관련 없는 캄보디아 교민들이 비난받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합니다.”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로 온 지 19년 된 엄보
울릉의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전국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울릉군은 지난 19일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 월영교에서 열린 ‘월영장터’에 ‘우리의 섬에서 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여해 울릉의 청정 농산물과 섬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일상 속 저작권 이야기를 담은 웹툰 를 제작해 공개했다.이번 웹툰은 총 10편으로, 지난 20일부터 저작권 이배움터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올려졌다.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음달 5일부터는 ‘누리 세종학당’ 누리
경상국립대학교 학술연구교수이자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수자인 양지선 대표가 이끄는 ‘교방예인’이 10월 25일 오후 5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창작무용극 ‘劍 붉은 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25년 국가유산청 이수자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고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네 명의 기생 이야기를 춤·노래·연기로 풀어낸 창작 춤 서사극이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마성면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가족체험 프로그램 ‘문경가치탐사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토끼비리와 고모산성, 영남옛길, 문경성당 신현공소, 박열의사 기념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했다.
포항문화재단은 11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일월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우리는 이곳에서 살며, 놀았다’를 주제로 포항의 자연과 예술, 사람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치러
“‘내 마음 서글퍼지네’, 거기부터 들어가볼게요.”지난달 9일 오후 7시쯤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같은 달 20일 열렸던 ‘2025 섬마을 밴드 음악 축제’를 앞두고 밴드 ‘풀등’이 열띤 연습을 이어가고 있었다. 반주에 맞춰 연습하던 노래는 가수 함중아의 ‘내게도 사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선조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랍니다.“대구 성서경찰서 민병주 경감은 한 가문의 헌신과 희생의 역사를 새긴 채 경찰관으로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선조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민 경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정신을 자연스럽게
인천일보 기획 ‘섬, 하다’ 2차 기사가 공개됐다. 섬, 하다는 인천일보가 제작한 디지털 섬 기록 플랫폼이다.이번 편은 지면 기사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기사로 디지털화해 독자들이 섬의 자연과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2차 시리즈에는 대청도와 소청도, 대이작도가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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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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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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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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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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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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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젠슨 황의 AI 생존 공식
인공지능이 정말로 사람의 일자리를 앗아갈까? 많은 사람들이 'YES' 의견을 보내지만, 이러한 우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관점에서는 다소 다르게 해석된다. 그는 AI가 직접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에게 밀려날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젠슨 황이 AI 혁명의 중심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던지며 "AI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젠슨 황은 30년 넘게 엔비디아를 이끌며 회사를 시총 5조달러 규모의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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