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지를 앞두고 남원시 청년마루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팥알 온기 사업’을 추진했다.‘팥알 온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동지 팥죽 나눔 행사로, 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이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충동 우리마을돌봄단에서 직접 팥죽을 준비하고 대상 가정을 찾아 전달하며 이웃
로빈후드가 예측시장에서 코인베이스보다 수익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즈호 증권은 로빈후드가 코인베이스보다 예측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미즈호는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 사용자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로빈후드 사용자는 50% 가량이 예측시장에 새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코인베이스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매도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미즈호증권은 로빈후드 2026~20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셀트리온은 법적 권리 행사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윤OO 외 1230명이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요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들이 보유한 셀트리온의 주식 비율은 총 1.71%다.이들은 임시주주총회 의장을 윤OO로 선임하고 자사주 소각,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미국 사업 성과 부진에 관한 책임 소재 규명
모성애 연기에 도전한 김다미의 눈물겨운 열연은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마음에 가닿을 수 있을까.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다미, 권은성, 박해수, 김병우 감독이 함께했다. 19일 공개 예정인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전지적 독자 시점’ ‘PMC: 더 벙커’
우리나라는 실소유자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부동산 등기를 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무효로 보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부동산실명법상 형사처벌은 물론, 행정처분 등을 받을 수 있어 문제되기 전 변호사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현행법상 엄연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암암리에 명의신탁을 하고 있다. 명의신탁이 적발되어 검찰에 의해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만 해도 수백 건 이상이다. 대부분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그러나 민사전문변호사들은 작은 위기를 면하려다 오히려
하나은행이 공익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부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중시해 온 ‘바보의나눔’과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가족 형태의 변화 등으로 생전 자산관리와 사후 재산 활용을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모두 47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은 단기 및 중장기를 가리지 않고 미래 유망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는 총 47만6000명, 전체 인구의 0.92%로 추산됐다 부자 수는 전년보다 3.2% 늘었고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불었다.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3066조원(1인당
솔라나 밈코인 생태계는 매력적이지만, 리스크도 크다.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 거래를 계획했지만,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원치 않게 '다이아몬드 핸즈'가 됐다. 이는 매우 위험한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려는 의지 또는 그런 의지를 가진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이들이 손실을 회복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듄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밈코인 보유자의 62%가 '다이아몬드 핸즈'로 분류되며, 이들은 투자 후 단 한 번도 코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이상일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과 세 자녀가 항체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의 지분을 일제히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은 이들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던 앱클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과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앱클론의 지분은 기존 7.14%에서 6.9%로 감소했다. 이장한 회장과 세 자녀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보유 중이던 앱클론의 주식을 연거푸 매도했다. 결과적으로 이장한 회장은 사흘간 1만8640주, 이주원과 이주경, 이주아는 각각 1만4020주, 2245주, 1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은정 의원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지원해야" 선별·집중 중심 정책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1시간전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동혁 의원, 임기 중 행감 우수의원 2차례 선정 쾌거
1시간전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금이라더니…" 비트코인 횡보 속 진짜 금 '역대 최고가'
자산 시장의 안전판으로 불리는 금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지털 금'을 표방해 온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데 고군분투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값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주식 등 위험 자산과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이며 여전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24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금은 70% 이상 급등했으며, 은은 약 150% 상승하며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은미 의원 "경기안산1교 설립 통해 다문화 공교육 모범사례 만들어지길"
1시간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안산 대부도에 설립 예정인 ‘경기안산1교’가 ‘선택받는 공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방향성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