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본사를 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홀트에너지는 지난 18일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의 케이벡 비나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 내 생활폐기물 기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가스 수소연료전지 실증·적용 △현지 공동사업화 추진 △기술 교류·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벡 비나는 2014년
편의점 CU가 배우 안소희와 손잡고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쉬머’ 2종을 오는 30일 선보인다.쉬머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블라인드 리버 빈야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제조된 와인이다. 소비뇽블랑 생산에 특화된 현지 서머하우스 와이너리에서 생산됐다. 허브향을 머금은 산미와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쉬머 소비뇽블랑와 쉬머 피노누아다. 평소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안소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와이너리와 미팅하고 원액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17년만에 현지 채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 내 전략적 거점 구축 및 영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올해 8월 미국 현지 법인 하나 뱅크 USA에서 LA지점을 개설한다.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Hana Bank USA는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을 통해 뉴욕,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 영업역량을 집중했으나 이번 LA지점 개점을 통해 재미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SGI서울보증이 몽골과 중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금융당국 및 현지 기관들과 보증보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명순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쿠데르출룬 부위원장과 국영 재보험사 몽골리안 리 자브클란트 CEO와 각각 만나 현지 보증보험 시장과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계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GI서울보증은 2
가수 권은비가 인도네시아 워터밤에 합류했다. 발리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발리 2025’ 무대에 오른다.공연을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기획사 WAAO는 “권은비에 대한 현지 반응이 엄청 핫하다. 9월 6~7일 인도네시아의 세계적 휴양지 발리 GWK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물과 음악의 축제 둘째날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권은비도 최근 ‘워터밤 서울 2025’에서 인도네시아 유튜버 한유라를 만나 인도네시아어로 인사하며 현지 팬들에게 인사했다.M넷 오디션 ‘프로듀스48’을 거쳐 그룹 ‘아이즈원’ 리더로 활약한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포항스틸러스가 기성용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는 3일 기성용을 영입하며 중원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성용은 지난 2006시즌 FC서울에 입단해 2009시즌까지 활약하며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이적
충북도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세일즈콜과 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주요 여행사에게 충청권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특히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백제문화의 친숙함을 강조하며 충청권과 일본 간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도와 협의회는 한큐교통사, 난카이국제여행, HIS여행사, 요미우리여행 등 도쿄와 오사카 현지 대표 여행사를 찾아 충청권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충북의 호수 관광지
CJ대한통운이 일본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와 협력해 국내 판매자의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판매자를 위해 계정 개설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물류 운영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라쿠텐 이치바는 K셀러의 입점 절차를 돕고, 일본 마케팅은 글로벌 위탁업체 트랜스코스모스가 맡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와 국제 운송, 일본 현지 물류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일본 현지 유통에
헥토파이낸셜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글로벌 확장 계획과 신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CEO IR 데이’를 개최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글로벌 결제·정산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해외사업 확장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 선점 계획을 발표했다.헥토파이낸셜은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가간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본과 중국의 파트너십과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법인 거점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
2025년 7월 18일, 울산청년CEO협회와 베트남 현지 법인 신아세안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에서 울산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및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울산청년CEO협회는 2015년 출범 이후 울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회원사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의 야간 조업 중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어선 야간항행장비 지원사업’의 5차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연근해 어선 170여 척에 야간 충돌․침몰․화재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잔여 예산 6,300만원으로 약 31척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충돌·침몰·화재 등으로 전손
27일 오전 0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5059㎡, 3층 규모 건물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달 21일부터 철거가 진행
27일 새벽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소방 당국은 내부에 인원이 있었는지 확인중이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