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8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3시 2분까지 달서구 도원동·대곡동 일부 지역에 전기공급이 끊겼다.한전 계약 호수 기준 22호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이는 아파트 2900세대 규모다.다만, 일부 아
한국전력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전력망 운영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국제에너지기구 산하 협의체인 ISGAN과 글로벌 스마트그리드협회인 GSEF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차 기술 경진대회로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함께 개최됐다.한전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추진중인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출품했다.이 사업은 혁신도시에 미래형 에너지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배전망 최적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에퀴노르의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한수원이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이번주 핫 이슈였다.한전 발전자회사도 함께 참여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상풍력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다만 이번 결정이 일부 보도에서 지적한 것과는 달리 에너지공공기관의 단순한 '정권 눈치보기'가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무이행과 정부의 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평가가 설득력이 있는 듯 하다.RPS 제도에 따라 한수원을 포함한 발전공기업은 매년 일
한국전력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직류는 교류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를 출
태백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태백시를 비롯해 육군 제36사단 8087부대 2대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태백국유림 등 6개 기관 100여 명과 장비 17대가 참여했다.훈련은 적 자폭드론과 특작부대의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상황 전파, 테러 진압, 화재 진화, 응급 복구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유관기관의 공조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태백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신태백변전소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태백시를 비롯해 육군 제36사단 8087부대 2대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태백국유림 등 6개 기관 100여 명과 장비 17대가 참여했다.훈련은 적 자폭드론과 특작부대의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상황 전파, 테러 진압, 화재 진화, 응급 복구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유관기관의 공조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이
한국전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MOU 체결,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 경영진 면담, 원전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방한 첫날인 11일, 한전과 PVN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한국전력이 2025년 상반기 결산에서 매출액 46조1741억원, 영업비용 40조2846억원, 영업이익 5조8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조3399억원 증가한 수치로, 2023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이번 실적 개선은 연료 가격 안정, 전기요금 조정, 자구 노력 등 복합적인 요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05% 소폭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5.7% 상승하며 전기 판매 수익이 2조4519억원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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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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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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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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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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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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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글로벌 기업과 협력 UAM 상용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인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 영국의 스카이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실제 운용을 목표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새 공장을 조성해 생산 역량을 2배 증가시켰으며, 현재 5대 기체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연료로 전환된 기체로 255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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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퀸컵] 제주SK, 정규라운드 1승 1패로 마무리…대전에 2-4 패
K리그 퀸컵에 출전 중인 제주SK 대표 선수단이 정규라운드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제주는 6일 오전 11시 1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025 K리그 퀸컵 정규라운드 I조 두번째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앞서 김포를 6-0으로 크게 꺾은 제주는 정규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오후에 열리는 김포와 대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I조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데, 김포가 대전을 잡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으면, 제주는 파이널라운드 2위 그룹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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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토요일은 김만덕' 성안올레 도보 투어 진행
김만덕기념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성안올레 도보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성안올레 기념품이 제공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성안올레 2코스의 일부 구간을 걸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시간 이상 진행되는 도보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 참가자는 체력을 고려해 신청하는 것이 좋다.세부 코스는 성안올레 쉼터→옛 성터→산짓물 광장→탑동 광장→용화사 서자복→용연구름다리→무근성길→관덕정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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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혁신상 석권…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총 17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과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신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다.LG전자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슈필라움으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접근성 제고 부문의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와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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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새달 17~19일 개최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다.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 및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일에는 영천제와 양로연, 세계적인 미디어 퍼포머 그룹인 ‘생공감 크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박지현, 채윤, 윤준협가 무대에 올라 축하음악회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청주시 홍보대사인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