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선 간부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28보병사단 수색대대 박효성 상사와 연승대대 장윤식 상사. 이들은 지난 9일 도로에 쓰러진 90대 어르신을 구조했다.박 상사는 연천군 일대에서 외부 업
“갑자기 누가 뒤에서 망치로 머리를 내려치는 것 같았어요.”뇌동맥류가 터질 때 환자들이 자주 하는 표현이다.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 의식의 혼미, 구토나 마비 증상까지. 이것은 단순한 두통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뇌출혈의 신호일 수 있다. 오늘은 여러분께 이처럼 조용히 숨어 있다
영주시보건소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장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결국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 영덕 팔각산에서 등산 중이던 40대가 7일 탈진해 숨졌다. 체온 40℃에 육박한 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열탈진으로 사망했다. 이보다 이틀 전 의성 밭에서 쓰러진 90대 여성이 생명을 잃는 등 경북도 내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15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4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경북 봉화에서는 밭에서 일하던 80대 노인이 숨졌다. 폭염은 더 이상 ‘더운 날씨’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온열
경북 영덕군 한 해수욕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중국인 관광객이 현장에 배치된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하저해수욕장에서 평상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갑작스럽게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정서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 1·
성북문화재단과 성북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성북창작연극페스타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2016년부터 ‘미아리고개창작플랫폼 MAP’으로 예술가들의 창작과정을 지원해 왔던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성북창작연극페스타의 시작은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성북창작연극페스타는 공모를 통해 성북구 연극단체 5팀을 선정해 각 팀의 아직 무대화되지 않은 초연 작품의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두 달간 약 100시간의 과정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영주시보건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종사자 아카데미’를 시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직능별 특화교육,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 단계별 집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직능별 특화교육은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 및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별 문화자원 이해 및 지역 특화 콘텐츠 사례 학습을 통한 기획 역량을 제고하는 워케이션이다. 단계별 집체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