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의 결실이다.행사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
강릉시는 지난 16일,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제21회 디딤돌상 수상자로 이순희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과 최선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릉시협의회원을 선정했다.디딤돌상은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며, 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디딤돌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희 님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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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는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산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보존과학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조성과 중수,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열린다.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지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불상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상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5명의 전문가가 각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3일 청주 산남초등학교에서 전교생 약 660명을 대상으로 ‘아동 유괴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유괴범죄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등·하교 시간과 일상생활에서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대처 및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학생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전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
조선의 선비들은 세상을 명분으로 버텼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의 군세가 한양을 휩쓸 때, 조선의 신료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한쪽은 항복을 주장했고, 다른 한쪽은 죽음을 택했다.‘세상은 변했으나 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그들의 가슴을 지탱했다. 사육신이 목숨을 바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들에게 의리는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격이었다.명이 사라져도 명분은 남고, 몸은 사라져도 의리는 남는다고 믿었다.그 믿음이 조선 사회를 묶는 정신적 질서였다.그러나 의리의 그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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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전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상황 대비 안전체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장동섭 복지정책과장과 손영순 센터장 등 공동단장, 13개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지진과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재난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손영순 센터장은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시민 안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매년 훈련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개월전
통영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민들레집’을 위문 방문했다.민들레집은 시설장을 비롯한 4명의 종사자와 12명의 장애인 입소자가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다.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위문품을 준비해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마음 따뜻하고 풍성
3시간전
지난 7월 입대해 육군 일병으로 복무 중인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31일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로 나선다.국방부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6시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 사회를 맡는다.해당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 외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21개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국방부에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김정림 의원이 10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정명대상을 수상했다.정명 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대상 부문은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선정 대상이다. 이재갑 의원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서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한화투자증권은 ‘샛강 흙공 던지기’, ‘도시 숲 나무심기’와 같은 임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도심 생태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난 9월 19일 진행한 ‘샛강 흙공 던지기’에서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참여해 ‘EM 흙공’을 만들고 샛강에 던지는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심 하천 생태 복원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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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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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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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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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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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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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국내 유일 기업 중 하나
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13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국내에서 단 두 곳뿐이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협약 이행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단계로 구분된다.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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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34% 증가…역대 최대 실적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7억원, 매출액이 1조542억원, 당기순이익이 5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로, 영업이익률은 6.7%를 나타냈다.회사의 사업은 시스템통합, IT아웃소싱, 차량소프트웨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3분기 SI 매출은 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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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송명준 사장, ‘회계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HD현대는 송명준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가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HD현대는 송명준 사장이 회계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회계의 날은 201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회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31일 기념식이 열린다. 정부는 이날 회계 발전과 투명경영에 기여한 인물에게 포상을 수여한다.송명준 사장은 HD현대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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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559억…전년比 1.8%↓
NH농협금융이 지난 3분기까지 2조6000억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NH농협금융지주는 31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2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1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은행과 카드의 순이자마진이 작년 1.91%→올해 6월 1.70% →9월 1.67%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6% 늘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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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 치료제 3상 성공…국내 상용화 ‘청신호’
한미약품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