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포항시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비즈쿨 공모사업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꿈드림의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창작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의 경연을 펼쳤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글로벌교육문화협회를 통해 바리스타 1급 또는 2급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립 동기와 취업 의지를 높이고 사회적 기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양산시는 13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물금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을 양산시청으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지난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투수 고준혁 , 물금고등학교 투수 남해담, 외야수 이재환 선수가 각각 지명되면서 양산시가 수년 간 투자해 온 '학교체육 육성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확인했다.양산시는 학교체육육성을 위해 매년 9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예산은
SK하이닉스가 학계와 공동 연구한 발명 중 산업적 파급력이 큰 특허를 선정해 시상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1일 경기 이천 캠퍼스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재범 부사장, 채희석 부사장, 김연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산학 협력으로 개발된 특허 중 기술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발명을 격려하고 연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그룹은 30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6,8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월 누적 순이익은 5조1,217억 원으로 3.5% 늘어나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그룹 관계자는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등 핵심이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며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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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일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은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도쿄 수출상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긍정적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해산물이 어우러진 통영이 미식 축제의 중심으로 빛났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린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에는 무려 32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3일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키우고, 대형 비가림막과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과 쾌적함을 모두 잡았다.바다의 향기와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현장은 그야말로 ‘미식의 대향연’이었다.이번 축제에는 장호준, 오세득, 남정석, 방기수, 박준우, 조은주, 김도윤 등 국내외
AI로 폭력 없는 세상을 그린 논산시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빛났다.충남 논산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국 청소년 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전국 13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스터·카드뉴스 83건, 영상 8건 등 총 98건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교실의 침묵과 희망의 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멈춤의 손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라는 슬로건 취지에 걸맞게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 총 82만 명이 방문해 대표 가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또 행렬, 입항재현으로 문을 연 축제, 마당놀이까지 더해 전통 살리고 멋과 흥 살려마포구는 축제 첫날인 17일, 새우젓축제의 포문을 여는 사또 행렬과
KB국민은행은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국민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 총 183건, 약 116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경찰서로부터 65건의 표창장을 수상했다.예방 사례를 보면 단순한 송금 요구형을 넘어 △수표 쪼개기 △외화 환전 △‘셀프 감금형 가스라이팅’ 등 최신 지능형 수법까지 포함돼 있다. 피해 차단을 넘어 사기 조직의 인출책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11일 노들섬에서 개최한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생활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5개의 시민 동호회와 500여 명의 시민예술가의 참여로 공연·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생활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1만여 명의 시민 관람객이 방문해 세대와 지역, 장르를 넘나드는 생활예술의 의미와 즐거움을 만끽했다.공모로 선발된 12개 시민 동호회가 참가한 경연 무대에서는 음악·무용·전통·댄스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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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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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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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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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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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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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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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함께 우도 봉사 동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 기업들과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또 우도 이야기, 웰컴 투 우도 리턴즈’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주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관광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등 16개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JDC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인‘별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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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APEC 연설문서 "다자 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
시진핑, APEC 연설문서 "다자 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최혜국대우·비차별 원칙 수호…개도국 권익 보장해야""무역·투자 자유화 지속 추진…공급망 안정성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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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기업 최초 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획득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방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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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위, "제주 제2공항 건설 전제한 상생발전 기본계획 수립 반대한다"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성명은 "원희룡 전 도정이 제2공항 피해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또다시 오영훈 도정이 보완 용역으로 추진 중"이라며 "올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차 상생발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제2공항 주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제2공항 계획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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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과장급 전보 ▲미디어소통과장 이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