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각 당이 ‘험지 돌파’와 보수층 결집을 목표로 마지막 주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등 영남권 3대 광역도시를 돌며 보수세가 강한 지역 표심에 마지막 호소를 이어갔다. 안동 웅부공원 첫 유세에서는 "안동의 물과 쌀, 풀을 먹고 자란 제 뿌리는 바로 이 곳"이라며 "선비의 고장 영남에 군사 독재정권이 편 가르기로 장기 집권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겠다는 사람이 생겨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구 동대구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고향인 안동과 대구·경북을 찾아 험지 공략에 나서며 지역 표심 잡기 행보를 펼쳤다.이 후보는 1일 자신이 영남에 뿌리를 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막판 총력 집중 유세를 벌였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 웅부공원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이 후보는 이곳에서 “저는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의 물과 쌀, 풀을 먹고 자랐다”며 “부모님과 조부, 증조부, 고조부까지 모두 안동에 묻혔고 저도 이곳에 묻힐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동은 저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며
농협중앙회는 30일 가톨릭대학교 농업·환경 동아리 ‘농락’과 이화여자대학교 도시농업 동아리 ‘스푼걸즈’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병행하는 협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농업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협의 영농특화플랫폼인 ‘NH오늘농사’와 대학생 동아리들이 지난 3월부터 함께 협업 마케팅을 펼쳐온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이날 농협중앙회 임직원과 대학생 30여 명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손잡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6월 6일, 평창을 시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지역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 ‘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 중인 배우 류수영이 진심이 묻어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배우 류수영은 지난 17일 E채널에서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된 '류학생 어남선'에서 ‘요리핑’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과 함께 포르투갈의 포르투로 생애 첫 번째 요리 유학을 떠났다.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요리 유학을 떠난 세 사람이 현지의 백반을 먹고, 자기만의 킥을 넣어 새로운 ‘류학 레시피’를 완성해야 한다.지구 반 바퀴를 돌아 먼 타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은 '류학 레
현재 한국이 먹고 사는 것은 IT, 한류, 방산 덕분이다. 이 세 업종 모두 DJ 때 집중적으로 육성했던 분야다. IT와 한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터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방산도 DJ 시절 발전의 기초를 닦았다. DJ는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방을 산업적 관점에서 접근, ‘방위산업’을 태동시킨 인물이었다. DJ는 한국 민주화의 상징일뿐 아니라 탁월한 ‘경세가’였던 것이다. 이후 이렇다 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조짐이다. 일단 지구 온난화로 기후
함평군 해보면에 익명의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마늘종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함평군은 “최근 해보면사무소 앞에 마늘종 2박스와 함께 손편지를 남기고 간 익명의 기부 사연을 21일 밝혔다.기부자는 자신을 해보면에 거주하는 귀농인이라 밝히며 “제가 직접 농사지은 마늘종을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은 마음에 면사무소 앞에 두고 갑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씩 나누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라는 따뜻한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어 “조금 있으면 마늘 수확도 하게 되는
울산HD FC와 오뚜기는 20일 울산 울주군 서울주소방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언양 화장산 화재 당시 진화에 힘쓴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주서방서, 의용소방대, 언양고등학교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울산HD FC 선수, 오뚜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HD FC 소속 김영권, 이청용, 조현우 선수는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인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뚜기는 간식과 음료를 배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전날까지 영남과 호남을 돌며 동서 화합의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던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유세에서도 진영이나 이념, 지역에 따라 대립하는 정치문화를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이 후보는 "먹고 살기도 힘들고 미래도 불확실한데 대체 왜 이렇게 갈라져 싸우는 것인가. 정치인들이 문제 아닌가"라며 "국민을 대리하는 머슴들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A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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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같이 술을 마신 지인에게 운전을 요구한 정재목 대구 남구의회 부의장이 13일 불구속 송치됐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정재목 부의장은 지난 4월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지인 A씨와 함께 술을 먹고 자신의 차를 A씨에게 운전하게 만들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먼저 운전대를 잡았다가 달서구 한 도로에서 경찰에게 음주단속에 걸리기 전 A씨에게 운전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정 의원은 훈방 대상인 0.03% 미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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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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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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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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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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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장애인 장기자랑’ 영주서 개최…장애인 예술인 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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