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국공립 영산 초록어린이집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원생 17명이 영산 호국공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원생들은 호국공원 충혼탑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혜영 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호국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와 국가유산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6월 6일, 세종대왕 영릉 위토답에서 ‘농사직설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이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서《농사직설》의 정신을 계승하고, 여주 전통 벼 ‘조동지’를 활용해 역사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이번 모내기에는 여주시4-H연합회와 한국4-H여주시본부를 비롯해 토종벼작목반,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등 총100명이 참여하여 전통 손 모내기 및 떡메치기,단오 부채 꾸미기를 체험하며 세종대왕의 농업 애민정신을 몸소 느끼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성낙인 창녕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회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5년 충무훈련 계획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훈련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논의가 이루어
옹진군은 지난 6일, 백령도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하였다.백령도는 천안함 사건을 비롯해 수차례 군사적 긴장이 반복된 안보 최전선 지역으로 호국보훈의 상징적인 장소이다.이번 추념행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백령도의 안보적 중요성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로 옹진군의회 의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해병대 제9196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 배지 달기’ 행사를 열고, 서산교육지원청 및 해미도서관 전 직원이 무궁화 배지를 착용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대표로 배지를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희 주무관은 “조용한 행사였지만 가슴이 뭉클했다”며 “공직자로서 오늘의 평화를 지키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재외제주도민 자녀들의 뿌리찾기 프로그램인 '2025년 향토학교 대학생반' 참가자를 모집한다.향토학교는 1978년 시작돼 47년간 이어져온 프로그램으로, 재외제주도민 자녀들이 부모세대의 고향인 제주를 방문해 제주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제주인으로서의 뿌리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도내에서 운영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계제주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강화한다.주요
울산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는 최근 보건간호과 2학년 35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0회 촛불 서약식’을 진행했다.‘촛불 서약식’은 학생들이 예비 간호조무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병원 현장실습을 시작하기 전 촛불 의식으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다.이번 서약식에는 학부모와 선후배,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간호조무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환자에게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모두 앞에서 다짐했다.울산산업고는 좋은삼정병원 등 8개 병원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실습
충남 보령시 명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각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했다.친구사랑 주간은 친구 배려·이해·존중의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순화 교육을 내실화함으로써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학급의 친구사랑 프로그램은 반별 및 학년별 특색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계획·운영되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친구 얼굴 액자 만들기’와 ‘칭찬샤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공동 주관한 전통 성년의례 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성년이 되는 청년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삼가례, 술의, 성년 선서 등 실제 고례 절차를 체험하며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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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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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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