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모성은 경제학 박사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모 후보는 “촉발지진 이후 8년 동안 시민 권익 회복에 매달렸지만 행정의 벽을 넘기 어려웠다”며 “위기의 포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접 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모 후보는 ‘포항시장’이 아닌 ‘포항시종’을 표방하며 “시장실을 9층에서 1층으로 내려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 1층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또 실과소별 민원 책임제를 시행하고 취임 2년 내 391개 마을 순회를 약속했다.가장
오픈AI코리아가 김경훈 총괄 대표 부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 AI 전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김경훈 대표는 "챗GPT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일 대부분이 기업 안에서 일뤄지는 만큼, AI의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는 기업 AI 전환을 통해 가장 크게 신현될 수 있다. 오픈AI 코리아가 국내 기업들 AI 전환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챗GPT는 3년 전 출시 이후 2개월만에 사용자 1억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지난 22일 울산을 찾아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결집하고 지지세를 확산하기 위한 장외 대국민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울산 국민대회’를 열고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의 발판을 만들어 갔다. 장동혁 대표는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고 김영삼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제가 새벽을 알리는 닭이 되겠다. 아무리 저희의 목을 비틀어도 반드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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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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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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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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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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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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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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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기업총연합회,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지 기탁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퐝퐝상점은 지난 23일 오천읍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36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장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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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경찰청, '금융안전 지킴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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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 공복에 먹었단 메스꺼울 수도”… ‘주의사항’ 확인해야
최근 체중이 늘어 걱정이던 50대 남성 A 씨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 식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접해 매일 아침을 거르고 출근 전 물과 함께 먹었다. 그러나 1시간 이내로 속이 쓰리고 메스꺼운 증상이 반복됐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난 뒤 증상이 괜찮아졌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계속 아침 공복에 먹었다. 2주 뒤 극심한 복통으로 내과를 방문해 치료받았다. 의사가 최근에 특별히 다른 것을 먹었는지 물었을 때는 건강기능식품을 의심하지 못했으나, 귀가해 생각해 보니 평소와 달라진 점은 그것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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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절 웃도는 고환율에 금융지주 부담 '껑충'...연착륙 대안 먹힐까
환율이 장기간 요동치면서, 고환율 대응책 마련에 여러 경제영역이 고심하고 있다. 돈을 다루는 금융그룹들 역시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지주 종목의 가격 타격만이 아니라 금융권 전반의 침체 위기를 걱정해야 할 수 있는 국면인 셈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계속되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