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경찰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주요 수사기관과 동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수사기관 실무자들이 시스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법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가 도입한 CCTV 저장영상 고속분석 시스템은 원본을 장시간 수작업으로 검토하던 예전과는 달리 촬영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된 화면 속 인
대전 동구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동부경찰서와 함께 ‘가정회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은 단순한 피해자 보호를 넘어 가해자 교정과 사회적 인식 개선, 가족 기능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동구는 자체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을 통해 가정회복지원 신규사업 ‘우리동구家지킴이’ 추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후원금 500만원 기탁 △동부경찰서는 위기가정 발굴 및 대상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박희조 동
곽규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부산 동구 설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해양수도 부산 시대의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곽 의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 전환과 공간적 재배치의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부산 동구가 임시청사 부지로 확정된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부산 동구는 조선통신사의 출항지이자 근대 항만물류의 시발
울산 동구가 무더운 날씨 속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동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7일 오전 10시 CJ대한통운 동구터미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박문옥 동구 의원 등은 이날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택배 노동자에게 600개의 생수를, ‘생각대로’ ‘부릉’ ‘바로고’ ‘딜버’ 등 배달 노동자들에게 400개의 생수를 전달했다. 또, 조끼와 냉찜질팩 800개를 동구 주민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한편,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한국비
광주광역시 동구가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홍보미디어실 전 직원을 일괄 교체하면서 지역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실무 직원은 물론 5급 실장까지 포함된 이례적인 전보·승진 인사에 대해 내부에서는 “사실상 문책”이라는 해석이, 집행부는 “순환 보직 강화 차원”이라는 설명이 엇갈린다.인사 시점은 임택 구청장이 “언론 대응이 미흡하다”고 직접 질타한 이후 약 석 달 뒤로, 해당 발언과 인사 간의 인과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인사조치가 특정 부서를 겨냥한 ‘길들이기’로
울산 동구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일하는 청년들의 빛나는 일상 회복기 ‘일삶 충전, 일삶 회복’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삶충전, 일삶회복’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대전 동구가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베이킹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이 참여해 쿠키·케이크 만들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육아공감 토크 시간에는 교육상담 전문가 박금남 강사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아빠와 자녀가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꿈돌이·꿈순이를 포함한 ‘꿈씨패밀리’가 대전 동구 ‘명예구민’이 됐다.대전 동구가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를 포함한 꿈씨패밀리 대가족이 동구로 전입신고를 마침에 따라 ‘명예구민’으로 위촉했다.이번 행사는 대전관광공사 신사옥의 원동 이전을 기념해 꿈씨패밀리도 주소지를 함께 옮기며, 원도심에서의 새로운 동행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관광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지역 성장과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아 마련됐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신사옥 이전과 꿈씨패밀리의 전입을 환영한다”며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14일 염포산 일원에서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 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울산 동구가 주최·주관하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코스는 총 11.2km로,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까지 이어지는 5.2km 도로 구간과 해발 206m의 염포산을 중심으로 한 6km 산악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악 구간에서는 푸른 동해안을
대구 동구가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을 이어주는 자리를 갖는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17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일 구하는 동구데이’를 연다. 이날 행사에선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생산, 운수, 건설, 요양보호사 등 분야에서 총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행사 당일 현장을 찾으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구민들의 구직 지원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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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총장들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 고등교육 혁신 이끌 적임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자가 고등교육의 현장과 과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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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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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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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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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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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의원,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부산 동구 확정 환영
곽규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부산 동구 설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해양수도 부산 시대의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곽 의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 전환과 공간적 재배치의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부산 동구가 임시청사 부지로 확정된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부산 동구는 조선통신사의 출항지이자 근대 항만물류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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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더위, 온열질환 폭증···만성질환자 특히 조심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 응급실로 온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인 7월8일 1000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3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다. 온열질환이 급등한 6월28일 이후 전국 평균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5월15일~7월8일 온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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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바람불어좋은날
10일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구미에 이어 예천 35.9도, 상주 35.2도, 김천 34.8도, 의성 34.5도, 문경 34.4도, 영주 34.3도, 안동 34.2도, 칠곡 34.1도 등이었다.동해안 지역은 울진 29.2도, 영덕 29.1도, 경주 28.9도, 포항은 27.5도 등이다.대구와 경북은 사흘째 불볕더위가 다소 주춤하다. 동풍 영향이다.다만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4도를 넘기는 등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았다.대구는 이날 대표 관측 지점 낮 최고기온이 31.3도를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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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천하는 한여름 감성 휴식처, 등대.골목, 바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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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추경이 민생 살리도록 사업 신속 진행, 시너지 내도록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과 재정정책 정상화의 첫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