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수동 81-6번지 일원에 목재특화거리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최근 목재특화거리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데크길을 걸으며 수암골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충북 청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이 다음달 공사에 착수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당 건축 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33여억원 규모의 입찰 공고를 냈다.시는 이달까지 시공사 선정과 철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다음달 시작해 내년 3월 준공과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현지하상가 조성사업은 사업비 94억7000만원을 들여 침체된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문화, 예술, 창업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이곳에는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
민선 8기 청주시 공약사업인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조성 공사에 돌입한다.시는 18일 흥덕구 석소동 130-19 일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충북도의회,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흥덕구 강서1동, 강내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 체육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국가스포츠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총사업비 1천7
조달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설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발주단계 입찰·낙찰자 평가 시 중대재해 발생업체는 감점하고, 안전관리 우수기업은 가점을 부여해 건설안전 평가가 낙찰자 선정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개편하는 한편, 조달청이 관리하는 맞춤형서비스 공사에 대해 설계단계에 안전전문가가 참여해 안전계획이 누락되거나 설계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하고, 시공 중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이 9월 18일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80여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국민포장'이란 최고 훈격인 훈장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국가 포상으로써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휘장'을 의미한다. 공사에 따르자면, 이재혁 사장 취임 이후 혁신경영 기반의 주요성과 창출과 공익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의 다양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수여받게 되었다고 밝혔다.경상북도개발공사는 '21년 3월 이재혁 사장
시흥도시공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6회 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및 ‘지역상생‧협력’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공사 누리집 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판 등록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충북 청주시는 올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경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시미관을 형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산단 별로 각각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각 단지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보행환경 개선, 특화경관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공사에 착수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속도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사동·사이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신시의회 박태순 의장,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안산시의회 김유숙·최찬규·한명훈·한갑수·한명훈 의원을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허숭 사장, 양문석·용해인 국회의원 보좌관, 사동골몰상인회 박홍규 회장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동 13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합화시설은 전체 1만5856㎡ 규모로, 지하 1층(
합천군은 9월 24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며 합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개청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여러 내빈들과 농업인 및 합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기존 합천읍 본관과 용주면 별관으로 분산 운영되던 체계를 일원화하여 농업인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3년 4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준공되었다.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조성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시공사의 자금난 등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진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가 현 시공사의 계약해지 절차에 돌입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물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3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주민설명회는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가 지난 2일 시공회사의 자금난과 복합적인 문제로 중단됨으로써 주민들에게 공사가 중단된 사정과 향후 공사재개와 준공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진주시는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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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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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장해영 사망,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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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탈중앙화 일환으로 ‘토큰 및 거버넌스 연구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를 통해 베이스는 향후 토큰 발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다.이번에 채용 중인 포지션은 비즈니스 운영 및 전략 팀 소속으로, 구체적인 역할은 베이스 토큰 목적 정의, 단계별 거버넌스 로드맵 수립, ‘베이스 헌장’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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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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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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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농심천심운동’, 2025년산 벼 1만t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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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맞춰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5년산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농가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울산농협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울산지역농협연합 RPC과 두북농협 RPC에서 2025년산 산물벼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울산 지역 산물벼 수매 계획 물량은 총 1만t으로 울산지역농협연합 RPC와 두북농협 RPC가 각각 5000t씩을 담당한다. 40㎏ 1등급 기준 출하 가격은 5만원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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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9월 수출 14.6% 상승(전년 동월比)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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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로 인해 또 하나의 경제가 탄생한다면 어떨까. 이를테면 이더리움 10만달러 도달 시, 오늘날 1억2110만개의 순환 공급량을 기준으로 시장 가치가 무려 약 12조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10만달러 돌파에 대한 가능성과 이를 위한 과제를 조명했다.우선, 이더리움이 10만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관 투자가 필수적이다. 스팟 이더리움 펀드가 이미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연금, 자산운용사 등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 공급이 빠르게 흡수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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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9회 전포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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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