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가 11일 단양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단양교육지원청은 이 자리에서 교육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2026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지역교육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나광수 교육장은 “위원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
한국자살예방협회, ‘WE-R 청년이음’ 마음돌봄활동 성과보고회 개최사단법인 한국자살예방협회가 미취업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WE-R 청년이음 : 내 어깨에 기대’ 마음돌봄활동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12월 4일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마음돌봄활동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경험과 긍정적인 변화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본 사업은 미
제주시는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선정에서 제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규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했다.선정 결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 2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직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18회 울산권역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Still Difficult, Always Worth It: 지속되는 도전, 변함없는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울산권역외상센터가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치료 성과를 돌아보고, 외상 의료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이어오며 국내 외상 분야 학술 교류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심포지엄에서는 외상 진료 현
밀양시는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아르바이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경험과 근로 의지 확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이 중 20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 특별선발 인원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5년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고등학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 ‘꿈의 무용단 영덕’의 3번째 정기공연 ‘잔망동화 : Once Upon a Dance’가 지난달 29일 저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 관객의 호응과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이 예술의 주체가 돼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창작 무용으로 표현하고 춤을 통해 관계·소통·협력을 배워가는 ‘과정 중심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지난 2023년 창단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영덕은 영덕의 초·중학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25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민 사장님 모임 '배민프렌즈'와 배민커넥트 라이더 커뮤니티 '배라모'가 함께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다.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가게 업주·라이더·배달의민족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고충을 직접 공유했다.행사는 업주와 라이더가 매장 운영과 배달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서로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시
곶자왈 숲속에서, 하루하루 묵묵히 곶자왈을 감시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살피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서귀포시니어클럽의 ‘환경매니저’들이다. 이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새롭게 사회와 연결된 분들로, 단순한 일자리 그 이상으로 ‘삶의 보람’을 되찾고 있다.‘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JDC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제주지역의 노인, 중장년층, 경력단절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서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
충남 홍성군의회는 자매결연의회인 광명시의회의 초청으로 지난 23일, 경기도 광명시 일원을 방문해 의정교류 및 정책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개최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광명시의회를 공식 초청해 홍성군을 방문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의 의정교류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상호 의정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 방문단은 광명동굴을 찾아 지역의 유휴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살펴보고,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이 ‘2025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 학예인력 부문 우수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 박물관 김영섭 직원은 우수학예인력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참여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원인력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국고지원 사업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공연 등을 기획해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민과 교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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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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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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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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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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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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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와 아스터가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하이퍼리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는 포인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만간 토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아스터는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워시 트레이딩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아스터는 주요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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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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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던 아이.현관문 여는 소리만 들어도 발걸음을 알아채고 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이. 내가 아플 때는 말없이 곁에 누워 나를 지켜주고,잠들지 못한 밤에는 숨이 고를 때까지 곁을 지켜주던 아이. 그 아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내 하루의 시작이었고, 내 하루의 끝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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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