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4.4% 증가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택배 부문 매출은 96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6월부터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본격화되며 택배 물량이 반등했고,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계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 증가한 수치다. 라네즈·에스트라·설화수 등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대비 4%,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국내는 온라인·면세·백화점 채널 성장에 힘입어 매출 4%, 영업이익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전 채널에서 판매가 확대됐고, 라네즈·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중심의
여행사 하나투어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2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한 수치다.매출액은 12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1억6100만원으로 32.7% 감소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116억7500만원, 영업이익 302억1300만원, 당기순이익 346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19.1%, 31.2% 줄었다.하나투어 측은 "3분기 기준
KG이니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59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667.4% 증가했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41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4.6% 늘었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PG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 안정화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주요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는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 호조세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5815억원, 영업이익 1조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1.4%, 영업이익은 164.5% 증가한 실적이다.3분기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진기계 부문 매출·영업이익 증가 등 조선 사업이 전 부문에서 고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6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4% 증가했다.이번 실적 개선은 주요 자회사의 매출 성장과 이익 확대에 따른 것이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 2001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28.9% 늘었다.‘박카스’와 일반의약품 부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59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은 667.4% 증가한 수치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KG이니시스의 주요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 역시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및 상반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KG모빌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지급의 영향이 컸다.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4조 108억원, 서비스수익 3조 1166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여기서 서비스수익은 영업수익에서
동국제강그룹 산하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3분기 실적이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고전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31일 철강법인 2개사의 2025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영업이익
SK하이닉스가 2025년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회사는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39.1% 증가, 순이익은 12조5975억 원으로 119% 급등했다. 이는 2분기 실적인 영업이익 9조2129억 원, 매출 22조2320억 원을 1개 분기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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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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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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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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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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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지고 연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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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계엄 알고도 방조"
구속 갈림길에 선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해 정보통인 박선원 민주당 국회의원은 계엄 전후 사정을 볼 때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국정원 기조실장, 제1차장을 지낸 박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이날 오전 10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 조 전 원장에 대해 "이 사람은 원래 지난해 12월 3일 해외로 출장 가기로 돼 있었다"며 "그런데 그날 저녁 출장을 취소하고 이임을 앞둔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러한 행동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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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출산비용, 가사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여성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마트교육, 건강아카데미, 공예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12개 교육과정에 109명이 이수했다.특히 표선면, 성산읍 등 읍면 지역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여성장애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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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장기요양 돌봄 인력 안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호텔샬롬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이번 포럼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 추세와 제주 현실을 동시에 조망하며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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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 선임 절차 돌입…국민연금 변수 주목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김영섭 현 대표가 최근 소액결제 피해 및 해킹 등 대형사고 이후 연임을 포기하면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후보군을 구성하고 신임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11일 KT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 △사내 후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며, 공개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T는 연내 후보 1인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유력 후보로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