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에서 영상 등을 통한 ‘오름 불 놓기’가 행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들불축제 시민기획단이 11일 5번째 마지막 회의를 개최한다.시민기획단은 지난 2월 도내 각계각층 인사 총 96명으로 구성된 후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구성,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관건은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폐지에 따라 이를 대체할 킬러콘텐츠 확보다.그동안 회의 과정에서 드론과 미디어파사드 등을 활용해 영상‧조명으로 오름 불 놓기를 재현하는 방안이 중점 거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결과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봄철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특히 봄철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오름․풀밭 등에서 농작업,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말기, ▷야외활동 시
서귀포시는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5곳에 대해 12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정비대상 오름은 독자봉,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군산오름, 송악산 등 15개소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데크로드 교체, 목재난간 교체, 안내판 설치, PP로프 재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송악산
제주에서 고사리 채취객이 야생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야외 활동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동부보건소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특히 봄철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오름․풀밭 등에서 농작업,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이 제주들불축제 핵심인 오름 불놓기 재추진을 위한 법안 발의에 나섰다. 애월읍 봉성리 주민들은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청구인 명부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제주 들불축제 지속 추진을 위한 조례안을
서귀포시는 훼손 및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5개소에 대해 예산 12억원을 들여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 대상 오름은 독자봉,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군산오름, 송악산 등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데크로드ㆍ목재난간 교체, 안내판 설치, PP로프 재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송악산 도립공원 탐방로 정비공사로 일부 구간은 이달 중순부터 약 3개월 간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10시간전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제주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기획단을 운영했다.시민기획단은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머리를 맞댔다.시민기획단이 제주들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안한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미디어아트 구현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 활용 등이다.특히 시민기획단은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제주들불축제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를 위
제주시는 당초 오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31일까지로 16일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5월에는 오름 등반 등 산림 인접지에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불법 소각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신속한 연락 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동 지역 주요 오름 및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 진화대원 15명을 배치·운영하고 있다.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를 운용해 24시간 감시
제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하고,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5월에는 오름 등반 등 산림 인접지에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불법 소각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이 연장 운영된다.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신속한 연락 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동 지역 주요 오름 및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 진화대원 15명을 배치·운영한다.또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를 운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
서귀포시는 오름 15개소에 대해 12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정비대상 오름은 독자봉,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군산오름, 송악산 등 15개소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데크로드 교체, 목재난간 교체, 안내판 설치, PP로프 재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송악산 도립공원 탐방로 정비공사 추진에 따라 일부 구간에 대해 5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 출입통제 예정으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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