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증차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증차는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7대를 증차한다. 시는 지역별 교통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초월읍 2대, 곤지암읍 1대, 도척면 1대, 퇴촌·남종면 1대, 동 지역 2대 등 읍·면·동 전역에 균형 있게 배치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별 운행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 수요와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단독 면담을 진행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지원,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원 등 7대 핵심사업의 국가적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2026년 주요 국고사업 반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3일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찾아 주요 사업을 설명한 데 이어 예산 심사 막바지 단계에서 나주시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로 우리나라의 우주 역사는 새로 쓰게 된다.우리나라는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적 개발로 7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누리호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같이 준비하는 첫 발사 사례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첫걸음이 됐다.누리호는 무게 200톤의 3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1단은 75톤급 엔진 4기, 2단은 75톤급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엔진 1기로 구성됐다. 약 2톤의 위성을 고도 600㎞의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어, 단
30일 오전 11시28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의 야산에서 낙엽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29분께 완진됐다. 소방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2㏊가량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7대, 차량 27대, 진화 인력 165명이 투입됐다. 군은 산불 발생 55분 만인 낮 12시23분께 “연기 확산 및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지역 주민은 대피해달라”며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60대 A씨가 아들 집에 들렀다가 낙엽을 소각하며 번진 불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당내 우려에도, 지도부는 "당의 뿌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대변인 조지연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자치단체장 연석회의 직후 “7대 3, 즉 당심 70%, 민심 30% 경선 룰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 정서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취약한 당세를 보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포항시 남구가 장기 정천 산불진화대 대기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대응 의지를 다졌다.박상진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산불감시·진화 인력 운영 현황과 장비 가동상태, 취약지 관리 체계 등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근무 체계를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현재 포항시 남구는 산불감시인력 124명, 전문진화대 25명, 노인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주요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감시탑 12개소, 감시초소 5개소, 무인계도방송시설 10개,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등을 가동해 입체적 감시체
용산구가 지난 14일 ‘제2기 용산구 구민 배우’ 15명의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용산구 구민 배우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영상 매체를 통해 구정 소식과 지역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이번 모집에는 총 105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지원자들의 연령대와 직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부, 직장인, 학생은 물론 연극·뮤지컬·방송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배우들도 참여했다.지원자들은 1차 서류 및 영상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선보인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청약홈에 따르면 11월 18일 실시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세대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1세대 모집에 262건이 몰려 12.5대 1을 기록한 전용 59㎡B 타입에서 나왔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들이 고르게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이 단지의 흥행이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는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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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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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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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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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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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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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16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천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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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서울동부혈액원, 지역사회 상생 업무협약
의정부시는 12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지역사회 상생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헌혈의집 의정부센터가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공간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헌혈의집 개방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공간 사용 및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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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등포구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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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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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2026년 한국 축구의 첫 단추"... 이민성호, '나고야'를 향한 리허설 시작됐다
2026년 대한민국 축구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내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는 '이민성호'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년 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어지는 장도에 오를 최정예 멤버 23인을 확정 짓는 마지막 '오디션'이다.훈련에 앞서 취재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