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 신선한 가을의 맛, 죽변항 수산물축제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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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과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에는 6개 경제체 대표 배우자가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경주 불국사에서 한복을 입고 각국 배우자들을 맞이한 김 여사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화제가 된 전통 복주머니 안에 핫팩을 넣어 선물했다.그는 "복주머니의 황금빛 글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오찬회담에서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갈비찜을 비롯한 퓨전 한식이 테이블에 올랐다. 만찬에는 최고급 양식 만찬이 코스로 제공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찬 메뉴는 전국 각지 특산물을 재료로 트럼프 대통령 기호를 반영한 퓨전 한식을 제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귀빈으로 각별히 예우한다는 의미와 함께 황금빛 한미동맹의 미래를 기원하며 한식의 풍미를 한껏 드높이는 음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먼저 신안 새우와 고흥 관자, 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국빈으로서의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국빈 방한한 이후 약 8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국빈 자격으로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이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8월 26일 이후 64일 만에 마주 앉으며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이룬 양 정상은 굳건한 '황금빛' 한미동맹을 이루자고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주 금관을 선물한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특별 제작한 경주 금관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선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금관은 도금 제품으로 한미 정상의 친교 일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에게 전달할 맞춤형 선물을 준비 중이다. 경주 금관은 금 장식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공간을 금으로 꾸미는 등 황금빛 인테리어
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신선한 가을의 맛, 죽변항 수산물축제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예천군은 17일 오후 7시, 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이번 버스킹은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공연에서는 대중적인 뮤지컬 배우 이건호, 낭만 국악 최은해, 감성 발라더 투파이브원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군은 이번 ‘가을
경주시가 가을 정원축제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총 2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경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시의 품격과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행사장에는 황남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경주초롱정원’과 ‘치미정원’ 등 황금빛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전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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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서귀포시는 긴 추석 연휴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전했다.우선, 읍면동 지역과 원도심 등 서귀포 곳곳에서 축제들이 잇달아 열린다.영천동 해바라기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토평동 헬스케어타운에서 열린다.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콘서트, 사생대회,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제주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의 사전행사인 탐라퍼포먼스가 오는 8일 칠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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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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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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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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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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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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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관세 부담에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감소
기아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고율 관세로 인해 올해 3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율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관세율이 낮아지는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로 2분기에는 약 7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3분기에는 재고 소진으로 영향이 약 57% 더 커졌다. 윤병열 기아 기업설명 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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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송명준 사장, ‘회계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HD현대는 송명준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가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HD현대는 송명준 사장이 회계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회계의 날은 201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회계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31일 기념식이 열린다. 정부는 이날 회계 발전과 투명경영에 기여한 인물에게 포상을 수여한다.송명준 사장은 HD현대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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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559억…전년比 1.8%↓
NH농협금융이 지난 3분기까지 2조6000억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NH농협금융지주는 31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2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1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은행과 카드의 순이자마진이 작년 1.91%→올해 6월 1.70% →9월 1.67%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6% 늘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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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건배, 호랑이유자생막걸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만찬 건배주로 선정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는 경기 화성시 정남면 '배혜정 도가'가 생산하는 탁주다.배혜정도가에 따르면 화성지역 전통주 생산업체인 국순당 창업주의 외동딸인 배혜정 대표가 2010년 법인을 설립, 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만들고 있다.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는 배 대표가 전통주 사업을 권유하고 늘 용기를 준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막걸리라고 한다.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 캐릭터에는 전통주의 위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는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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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국내 유일 기업 중 하나
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13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국내에서 단 두 곳뿐이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협약 이행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단계로 구분된다.SK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