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이 중소 협력사와의 연대 강화에 나섰다. 산업 생태계 안정과 협력사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폐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공단은 행사에서 올해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워크숍에서는 유공자 포상, 2025년 품질관련등급 신규 선정 협력사 등록증 수여, 인권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내년도 고준위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인도네시아 방산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 항공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KAI는 인도네시아 국제인력 양성 전문업체 PT PDS와 함께 운영한 ‘KAI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1기 수료생 12명의 송출식을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장과 만시시 만토파 PT PDS 대표, 무크타루딘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KAI가 협력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해외 전문인력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SK텔레콤은 22일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 및 미래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협력사의 공로를 기리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시너지’와 ‘파트너십’ 두 부문에서 총 30개사가 수상했다.시너지 부문에는 통신 서비스, 네트워크, AI 등 주요 사업 고도화에 기여한 23개사가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ESG
현대자동차·기아가 기술보증기금, 국민은행과 함께 울산 등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기술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미 수출 위축, 생산·일자리 감소 등 연쇄적인 수요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협력사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천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천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GS건설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리자 및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형 안전 소통 프로그램인 ‘안전 동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 경험을 조화시켜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본사 안전관리 부서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종의 협력사 관리자와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고 위험 요인 분석, 안전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기업 ㈜태양기술개발을 방문해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충전소 특별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한수원이 추진 중인 협력사 ESG 지원 성과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상생 금융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및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체결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금융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
반도건설은 올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의 가치를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4일 올해 시공 현장에서 함께 협력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5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협력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5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를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과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HD현대삼호 협력사 대표, 안전관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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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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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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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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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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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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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1,618만 3,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기부에는 자유시장번영회, 도래미시장상인회,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전통시장과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또한 ㈜다라온푸드&원미가, 단디잇&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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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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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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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 포획책 6명 검거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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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