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생활 기반을 상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부터 2개월간 ‘산불피해주민 공공형 긴급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긴급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인력을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은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조건으로 농업·임업·어업 복구, 환경 정비, 이재민 관리 등의 분야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사업 참여를
GS리테일이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와 손잡고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해 GS25 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돈키호테 운영사인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와 미팅을 진행, 당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후 양사는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약 10여 종의 유어스 및 컬래버 상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이 상품들은 일본 전역에 있는 약 400개 돈키호테 매장 내 전용 매대를 통해 선보여진다. 특히, 전용 매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해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의 키오스크 체험이 마을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 지역의 신청 마을로 찾아가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마을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음성군 문해교육사들이 어르신들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디지털버스 운영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관내 31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감염취약시설은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크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가 중요함에 따라 영덕군보건소는 지역 내 19개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기 및 소독 등 생활 방역수칙 안내 △'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 및 감염예방 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고추 생육이 왕성해지는 5월 중순부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기온이 상승하면 고추의 개화량 및 착과량이 증가해 양분 소요량이 많아지고 진딧물, 총채벌레, 흰비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병해충 방제와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고온성 작물인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적온은 20~25℃로, 정식 후 25일 간격으로 추비를 주어야 한다. 고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하순부
기관 투자자가 주요 게임주 종목에 대한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으로 날개를 단 게임주 반등에 기세를 더할지 주목된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주 종목에 대한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상 종목들은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넷마블은 4월 중순부터 한 달 가량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11일부터 전날까지 총 24거래일 중 4번을 제외하고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기간 중 매도가 가장 많았던 날 물량은 2만 956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메밀 재배 농가에 수확기 수발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16일 기술원에 따르면 메밀은 줄기가 연약하고 수확 시기가 장마철과 겹치기 쉬워, 장마철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되면 도복, 수발아 등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특히 개화 후 결실이 진행되는 6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메밀은 성숙기 고온과 다습한 환경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수발아가 현저히 증가한다. 특히 장마철
작년 공군 중위신분 A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군 내부 가혹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의하면 지난 5월 평택시 공군부대 소속 A 중위가 숙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동료 등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군사경찰은 부대 내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판단 아래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같은 부대 소속 B 소령이 지난해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사소한 이유로 여러 차례 A 중위 보고서를 반려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군형사 사건은 일
영주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운영 기간 동안 △상황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 응급복구 △상황 보고 등의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환경공단 ‘조직 개편’ 예고…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 목적
인천환경공단은 내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역량을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교육청 재난대비용품 보급 사업, 특정업체 쏠림 '특혜' 의혹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재난대비 용품 및 보관함 보급사업'이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면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업체 대표는 시교육청이 출연한 공익재단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부,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이달 21일 인천 개장
해양수산부가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18일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사전 점검을 벌인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등 지자체 10곳,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해수부는 각 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이노베이션 E&S, 인도네시아와 국경통과 CCS 공동연구 추진
SK이노베이션 E&S가 인도네시아와 탄소 포집·저장 국경통과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3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 SKK Miga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한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해 저장하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공동연구에서는 기존 국경통과 CCS 협정 사례 분석과 함께 국제법, 한국 및 인도네시아의 관련 규제 검토가 이뤄진다.또 실무그룹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석, 당시 신용불량 상태여서 어쩔수없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7일 "어떠한 정치적 미래도 없던 내게 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원씩을 빌려준 분들에게 지금도 눈물 나게 절절히 고맙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의혹 해명 취지의 글에서 "표적 사정으로 시작된 경제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썼다.김 후보자가 2018년께 동일 형식의 차용증을 쓰고 11명으로부터 1억4000만원을 빌린 점을 두고 통상적 사인 간 채무가 아닌 '쪼개기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돈을 빌린 경위를 소개하며 해명에 나선 것이다.김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