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인사말 존경하는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국정감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사법부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하여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헌법적 사명을 완수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부가 여전히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법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한편, 최근 국회에서 진행되는 사법제도 개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를 이끌 수장으로서 이미 자격이 없다"며 또다시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을 비판하고 조 대법원장에서 책임지라고 한 일부 판사들의 글을 인용하며 "대선에 개입해 대통령을 바꾸고자 했던 조 대법원장 등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일부 판사들이 사법부의 신뢰와 독립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국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에 이른 가운데, 여야가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국감에서도 대선 개입 의혹을 이유로 조 대법원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사실상 전 상임위 걸쳐 김 실장을 거론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국감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여당은 이를 “정쟁을 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국회 국정감사에 그 누구보다 충실히,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있을 대법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사법개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법원장이 안팎에서 존경받는 평상시라면 국회에 양해를 구하고 이석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그러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대법원 스스로 사법개혁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소원 추진과과 대법관 증원 등이 포함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서 사법부 의견을 충분히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21일 오전 9시 6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출근길에 전날 발표된 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기자들의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증원 등은 구체적인 사안 질문에 "내부적으로 충분히 더 논의해 보고 또 이야기 드리겠다"고 말했다.또 대법관 증원으로 재판부간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취재질의 질문에는 "내부적으로 충분히 더 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2주 차에 들어간다.초반 국감이 막말과 충돌로 정책국감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비등한 가운데 여야는 이번 주에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조희대 대법원장, 캄보디아 납치 사고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 최대 '격전지'법제사법위원회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을 이유로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때리기에 올인할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삼권 분립 위반"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법사위에서는 20일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사적 회동'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언급된 사람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진 사실이 전혀 없다”며 “법관은 판결로 말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사건 판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싶지만, 재판의 심리와 판결의 성립, 판결 선고 경위 등은 헌법과 법률상 밝힐 수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헌법 제103조와 법원조직법 제65조 등
○…1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당시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과정에서 김건희 관련의혹이 제기돼 눈길.법사위 국감에서 무소속 최혁진 의원은 제보받은 내용임을 전제한뒤 “조희대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추천한 사람이 김건희의 계부 김충식이라고 한다”고 주장.최 의원은 이어 “김충식은 일본 태생이고, 일본 황실가와 깊은 인연이 있고 일본 통일교와도 밀접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게 사실이면 김충식을 통해 일본 입맛에 맞는 인물을 대법원장으로 추천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최 의원의 의혹 주장에 대해 조 대법원장은 별다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을 올리며 여야 전면전이 본격화된다. 이번 국감은 전·현 정부를 둘러싼 정치적 책임 공방과 사법부·대통령실을 향한 집중 검증이 맞물리면서 초반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국감의 최대 관심사는 여권이 정조준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야권이 벼르고 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다. 13일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감을 시작으로 15일 현장 국감이 예정돼 있고,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에는 대통령실 국감에서 김 실장의 증인 출석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내란에 맞선 이번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는 달라야 한다"며 "이번에 실패한다면 민주주의 회복도 대한민국 정상화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도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다시 내란세력은 되살아난다. 끝까지 책임을 묻고 저항에 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조직법이 통과되고 검찰개혁의 깃발이 올랐지만 아직 대한민국 정상화를 방해하는 세력이 국민 눈에 많이 밟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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