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025년 하반기부터 「지방자치법」 및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기반한 주민조례발안제도 홍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밀양시민의 직접적인 자치 입법 참여를 확대하고,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활성화하기 위함이다.주민조례발안제도는 18세 이상의 밀양시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외국인 중 밀양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도 직접 조례의 제정이나 개·폐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밀양시의회는 이 제도의 의의와 필요성, 청구권자 범위 및 서명 요건, 그리고 실제 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전문사관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과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이버전문사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KISA는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와 함께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이버 전문사관 양성사업을 통해 사이버전문 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전문사관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해 전문인력의 선순환을 추진하고, 사이버전문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사이버전문사관제도는 사이버 관련
코레일유통이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 확산에 나선다.코레일유통은 8월 28일 환경부와 8개 기관이 함께하는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될 먹는샘물 무라벨 의무화를 앞두고 편의점과 휴게소에서 무라벨 제품을 우선 취급해 제도의 조기 안착과 친환경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비지에프리테일, 지에스리테일, 세븐코리아, 이마트24,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무라벨 제품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제도의 성과를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응모 분야는 ▲직업상담 ▲사례관리 코칭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 ▲연계·협업 총 4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수행 중인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고용센터 담당자, 연계·협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 회의 참여율이 최근 몇 년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련 회의 운영 예산은 큰 변동 없이 집행되고 있어 효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문위원 회의 참석률 및 예산 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형식적인 위촉에 그치는 자문위원 제도의 실효성을 되짚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참여율 반 토막…전체회의, 3년 만에 48.8%로 급락민주평통 자문
안양시의회는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2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2조 571억원에서 3억 4,800만원 삭감된 2조 567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장경술 의원은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와 삶의 보장을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제도의 활성화’에
유럽연합이 새로운 금융 데이터 공유 시스템 FiDA를 구축하며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FiDA는 은행과 금융기관이 고객 동의 하에 제3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기존 오픈뱅킹 제도의 확장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금융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과 소유권을 강화하고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하지만 미국 기업들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9월 22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신속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예산정책처를 비롯해 김태년·김태선·박해철·박홍배·윤건영 국회의원,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며,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토론회는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국회, 정부, 시민사회, 산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지동하 국회예
부산시설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영락공원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정책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공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부산시의 ‘공설장사시설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방침에 따라 조화 반입 제한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영락원의 정비를 마쳤고 지난 15일에는 2·3영락원의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추석 전후에는 영락원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이후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홍보를 이어가며 제도의 안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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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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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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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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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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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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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양덕1동, 추석 명절 앞두고 청렴·친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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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은 지난 25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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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앞바다서 카약 타다 물에 빠진 50대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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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27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북동쪽 약 2㎞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울산 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다.울산해경은 A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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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출범 17년 만에 폐지…이진숙 위원장 자동 면직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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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설치하는 내용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여당 주도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76명, 반대 1명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고 필리버스터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법안에는 방통위 폐지 후 새롭게 설치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법 등이 담겼다.신설되는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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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명절맞이 자원순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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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지난 26일 신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맞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장바구니 이용을 독려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깨끗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했다.행사에는 울산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종이팩·투명 페트병·유리병·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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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핵심 소상공인 교류와 화합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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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가 27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울주군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주군민과 방문객 1000여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본때크루와 밴드 ‘인터플레이’, 소프라노 정윤아의 무대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