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입주기업 등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에 따라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냉난방·온도·조명
하남시 ‘화상민원상담서비스’ 제도가 시행 2달여 동안 실행 건수는 고작 1건에 불과해 ‘맹탕 행정’이라 지적이 일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남시는 전국 최초 ‘혁신 행정’이라며 지난 4월 ‘화상민원상담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이 행정서비스는 시민들이 시청을
우리나라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전문가들은 '성평등'과 '돌봄'을 핵심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인지역의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주문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공 주도의 보육 제도를 개선하거나 안정적
경기도가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산과의사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응급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중
“한 장의 소비쿠폰이 누군가에겐 희망입니다.” 대구 군위군은 23일, 군위읍 오일장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장날 특유의 활기 속에서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신속한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한
인천지방조달청은 17일 경기도청을 찾아 조달청 단가계약 의무구매 폐지 등 조달청 혁신·개혁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현재 조달청은 의무구매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혁신조달 강화 등 공공조달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강도 높은 개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서귀포수협은 7월 1일 2025년 상반기 수협회원조합 전국 일괄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 직원 5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이날 2층 대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채용은 2018년부터 고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일괄 공개채용 제도를 적극 도입한 결과다. 이 제도는
대전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가족 참여형 체험 교육 ‘이냥반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냥반이’는 조선시대 신분제와 양반 신분을 획득하기 위한 과거 시험 제도를 이해하고 족보에 기록된 문과·무과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사무장 병원 등 불법 개설 기관 단속과 제재를 위한 방안으로 특사경 제도를 제안했다
울릉군이 고령자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릉군은 1일부터 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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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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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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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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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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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무더위 날린 종합 레이싱 이벤트
이틀간 2000여 명 방문…DJ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성황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하에 슈퍼카 국제대회인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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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고3 수험생 위한 ‘희망 페스티벌’…한울본부, 청소년 응원 무대 연다
울진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희망 페스티벌’이 다음 달 7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입시 준비 속에서도 ‘한 사람으로서의 자존감’을 잃지 않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자리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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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대구도서관 개관 준비 현장 점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개관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대구도서관은 지역 지식문화 중심 공간이자 시민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舊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구시에서는 2025년 10월 시민에 개방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재용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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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7월과 8월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며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의 오감을 시원하게 적신다.지역의 자연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여름 축제는 물놀이와 체험, 공연 등을 아우르며 세대별,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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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속초', 지역경제와 함께 대흥행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속초'가 26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려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상권과 손잡은 심야 연장 영업과 철저한 안전대책이 돋보이며, 속초는 여름 대형 공연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속초에서 두 번째로 열린 싸이흠뻑쇼는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 공연 시작이 저녁 6시 이후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인 만큼, 속초시는 관람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웠다. 시에서 주도한 야간